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딱 그런걸 쓰는중인데 글이라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점점 더 느끼고만 있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소재로 삼았다가 때려쳤던 것 중 하나군요....... 겨울만 되면 아사자 속출하고 옆 영지에서 돈 빌렸더니 그걸 빌밀로 폭풍 공격! 어찌어찌 막았더니 이번에는 중앙에서 돈 내놔! 뭐 이런 식의.....
그게 인기가 있을진 잘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보려는 건 현실이 아니라 판타지인데. 뭐, 개그가 있다거나 희망이 보이면 되려나.
와 재밌겠다...
그래도 상위계급인데 그리 돈에 시달리면 영주 하겠음? ㅋㅋ
아더왕과 각탁의 기사도 다르게보면 돈돈하는 소설이죠. 항상 자원(인적, 물적)이 부족하니까요.
중세 귀족들은 벌어서 아끼는 것보다 쓰고 베푸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고 현대 문화론 교수님이 그러셨으니, 어쩌면 막 벌고 막 쓰는 영지물 주인공이 더 중세적인 것일지도?
열왕대전기 영지 처음 부임받았을때가 그런상황이었던것같긴해요
현실도 시궁창인데 소설에서까지 그런게 보고 싶을까 싶네요...
남작 군터 보세요 딱맞는건 아니지만 재밌게 잘보실거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퍼주는 영지물 아니라
카젤라운디아의 대군주 하지만.... 4권 출간이 안되고있어요 ㅡㅡ
있다면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남작군터가 조금 가깝네요, 전반적으로 진중한 느낌의 소설입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