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무의식 중에 의식하고 있는 단어를 사용해서 그럽니다. 가수들 표절하는 경우가 대개 그러죠. 자신의 창작물이라 생각하지만 무의식 중에 어디선가 주워들은 정보라는 사실. 타르타로스라는 이름도 막 지었는데 실제 있는 용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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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식 이름짓기로 제 이름 넣엇드니 레이디 몰도비아가 나왔습니다. 예뻐서 그후로 필명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실존하는 지명 ㅠㅠ 그런데 필명 사용은 이미 이년이 흘렀고... 그래서 걍 씁니다 ㅋㅋㅋ
저는 아무 생각없이 조세피나라는 여자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하도 주인공이랑 붙어 먹어서 이름처럼 되어버릴뻔 했다는.... 그래서 중간에 조세핀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뭐 어때요 도시 이름하고 사람 이름은 엄연히 다른데.
그 유소라는 여인의 이름이 나중에는 도시이름으로..아니, 나라이름이던가..어쨋든 그렇다죠;;ㅎ
'쒧뿷꽧쫝' 이 정도면 개성폭발이겠죠?
개성터지네요 ㅋ
글쎄요... 분명히 특이한 이름이라고 짓고보면 주변 지인들의 이름인 경우는 있었습니다. 외국식 이름은 대게 알버트나 존 같이 흔한것들만 써서요. 뭔가 철수와 영희 같이 친근하잖아요? ㅋ
마이클을 빼먹으시다니.
마이 네임 이스 마이클 웨스턴, 아이 유스 투 비 어 스파이 언틸..
'아틀란티스' 가 완벽한 제국을 뜻하는 줄 알고 좋아라 써먹으려 했는데 검색해보니 걍 전설의 해저도시라고만 뜨더군요. 기대했던 완벽한은 저멀리ㅠ
유토피아 쓰세요. 칙칙한거 좋아하시면 디스토피아 쓰시거나.
유토피아라... 어느 나라 언어인가요? 웬만하면 고대 언어가 좋은데. 디스토피아는 뭐였지 뜻부터가 기억이... 으아아!
유토피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않는 이상세계 뭐 그런 비슷한거죠
유토피아는 토마스 모어가 그리스어의 '없는(ou-)', '장소(toppos)'라는 두 말을 결합하여 만든 용어인데, 동시에 이 말은 '좋은(eu-)', '장소'라는 뜻을 연상하게 하는 이중기능을 지니고 있죠. 디스토피아는 '어디에도 없는 세계'라는 유토피아와는 대비되는 뜻으로 전체주의적인 정부에 의해 억압받고 통제받는 가상사회를 말하죠. 이상.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스어였군요... 흐음... 써먹을 수 있으려나...
그런 경험을 안 만들기 위해서 일일이 찾아본답니다. 우왕.
저도 이름이나 지명을 짓고 나서는 꼭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전 조사가 필수적이죠. 이름이나 지역명, 고수명사로 표기할때는 필수로 검색이나 관련 서적을 통해서 찾아봐야 해요. =_=
전 그래서 아예 실존하는 지명&인명 등을 적극적으로 차용하려고 합니다. 유프라테스나 티그리스 같은 걸로요. 아니면 배경이 되는 언어의 조어 방식을 공부해서 직접 이름을 짓기도 하죠. 드라코네츠크라던가.
예전에 썼던 글에서 설정했던 캐릭터 이름이 유명했던 글의 주인공 이름이더군요. 나중에 보고 알았음...
존슨 하고 빌리도 있지요.
근데 등장인물 이름 겹치는 건 심심치 않게 있는 일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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