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글을 쓰는 초보작가이지만 작가라는 자체가 대단한 것 같아요. 특히 글쓰는 재주 하나로 몇십년을 버티어 오신.....문주님 같은 분은.....정말 대단한 분이시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역시 글쓰기 자체가 어려운......^^;;
그래도 즐겁기 때문에 쓰는 것이겠지요?
아무래도 4,5,7정도가 아닐가요? 하지만 전 가장 힘든건 복선과 암시일 것 같네요.
전에 거의 극 초반부터 나왔고 중간중간 주인공이 만났던 인연과 글의 설정이 중반~후반에 들어서면서 하나둘 씩 맺어지고 갈라서고 하는 글을 보면서 아, 이정도로 치밀할 수도 있구나... 했었죠.
특히 짜임세있다는 말을 하려면 독자들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게 하면서도 점점 글이 진행되면서 복선의 모든것이 풀리곤 클라이막스에서 터지는 카타르시스!!!
말이 아닌 머릿속의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는 생각들을 잘 다림질 해서 정리해 놓는 다는 것은 작가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하나의 요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세익스피어 소설들을 보면서 도움을 받곤 합니다. 그 분 많은 심적 갈등을 말로 잘 풀어 놓은 분이 없는 것 같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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