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상하네요. 저는 선작하고 읽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목록 상단에 올랐길래 클릭을 했는데... 서재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서재에서 선호작 목록을 봤더니, 회색 줄이 그어져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해서 닉네임으로 검색을 했지만 역시 검색결과는 없었습니다. 아주 떠나셨구나 싶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선호작취소를 했는데... 멀쩡하네요? 뭐지, 이게 뭐지?
저기 저는 님의 가치관이 이상한거 같은데요?
조회수 보면서 자위하려고 글 쓰는겁니까? 아니면 자신의 글을 써보고 싶은 열망으로 쓰는겁니까?
글을 쓰고, 그 글이 재미있으면 자동으로 사람들이 봅니다. 조회수도 글을 계속 써나가면 더 많아 지고요. 요즘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조회수 올라가는 거 보려고 글 쓰는 사람들.
물론 조회수가 신경안쓰인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자신의 글에 대한 자신감만 있으면 조회수 같은 문제는 해결됩니다.
음, 이 글을 쓴 이유는 단순히 예전 문피아보다도 더 무협향이 짙어진 것 같아서였습니다만, 해골병사 님 댓글 보고 나니 또 그게 아닐 수도 있겠군요. 어쩌면 전 조회수가 왜 이렇게 안 오르지 하고 쓴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성 반성.
다만, 제가 조회수 올라가는 것만을 보기 위해 글을 쓴다는 말은 좀 슬픈 오해인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둘 다거든요. 내 열망도 만족시키고 욕망도 만족시키고.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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