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일단 애매모호한 뼈대를 하나 생각하고 처음과 끝을 정하고 등장인물을 정하고 그 다음은....머릿속에서 시각화시켜봅니다. 영화처럼요. 그렇게 한 번 처음과 끝까지 빠르게 영화처럼 한 번 봐보고 나서. 장면장면을 연상시켜줄 단어들을 적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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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써요. 그리고 몇 만자 버리지요...ㅠㅠ....
이런 이야기가 쓰고싶어! 하고 마음을 먹으면 그 뒤로는 즉흥적이 되어버려요. 그 날 어떤 영화를 보고 어떤 글을 읽었느냐에 따라 하는 이야기가 멋대로...
음,,, 뭘 의미하는 글을 쓰고싶은지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시작과 결말을 생각하고 줄거리진행 대충예상해보고 캐릭터구상하고 .....
시작은 이거 재미 있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하고 내용은 큰 사건 하나를 정한 다음 내가만든 주인공을 집어 넣는다라고 생각하고 개가 어떻게 행동할까 생각하면서 적음 그러다보니 상황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음
2페이지에 어떤 구성으로 글을 쓰시는지? 라는 글을 보면 되십니당
머리를 비우고, 손가락 가는대로 키보드 난타!!!
큰 사건만 정하고 나머지는 잘잘한 것들을 쓰면서 생각이 나면 정하고 그런식으로 합니다. 다 생각하고 쓰진 않아요. 쓰다가 생각이 나는 경우는 많지만..
저는 일단 에피소드를 구상해요. 재미가 없으면 안 보게 되는게 독자의 마음인 것 같아요. 재밌는 에피소드와 적절히 내가 생각하는 소설의 흐름과 잘 버무립니다. 그리고 컴과 혈투를 시작합니다. 컴이 갑자기 꺼지거나 재부팅 될 때 컴의 머리통을 난타합니다. 이후 가상메모리에 저장되있는 반이 날라간 글을 보며 컴을 족칩니다. 그리고 다시 욕과함께 글을 씁니다.... 컴이...바꿀 때가 되었나 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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