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들의 역사와 캐릭터들의 성격을 따라가면 보이는 스토리들. 그리고 설정과 소재로 파생되는 이야기들. 복선. 내적인 갈등과 외적인 갈등. 그리고 아무런 갈등없는 그저그런 활동은 없는 것이 났습니다. 갈등을 언제나 신경써야하죠. 저같은 경우는 만자를 넘게 쓸때도 있지만 글쓰는 속도가 스토리를 못따라가서 짜증이 납니다. 타자를 빨리치는 버프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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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갈등을 만들고 있기는 한데 꽤 고민됩니다. 최대한 재미있게 할려고 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고 유유
설정보다 재밌는 게 없더군요. 집을 짓는 것처럼 뚝딱뚝딱 하다 보면 참 즐거워요.
참고로 전 지형부터 만든답니다. 요즘은 귀찮아서 있는 창작지형은 없애고 있는 지형을 참고하는 경우가 태반이지만요.
헐 맞다 지형
억지로 내가 원하는 것을 끼워맞추려다 보면 스토리를 만들게 되고 그것이 설정이 됩니다.
스토리 진행은 없고 설정만 주구장창 나오네요. 이쯤 되면 그냥 설정집으로 보일 지경. ^^;;
그러니까요. 이걸 우짜면 좋을까요??
설정부터 만들고 스토리 만드는 것 아닌가요? 아, 비꼬는 게 아니고 진짜로 몰라서 묻는 겁니다. 전 지금까지 설정부터 짜고 스토리 짰거든요.
많은 글들을 보니 자기 원하는 데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데 글쎄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글은 써지는데 스토리가 턱턱 막히는 느낌.
1회당 5000자 생각하지말고, 그냥 조판양식 열어놓고 거기다 계속 쓰세요. 연재는 그냥 적당한 부분에서 끊어서 올리구요. 한회 4~8000자 프레임에 갇혔을때보다 쓰는 속도나 흐름이나 더 좋아지더군요.
아 캄사합니다. 좋은 조언.
닥치는 데로 쓴다! 그리고 지운다? 무한 반복! 언젠간 좋은 글이 나오겠죠...
지금 닥치는 데로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 하고 있고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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