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배경 암시도 꽤 쓸만 해요. 예를 들어 주안공이 전쟁을 나가는데 유성이 떨어진다거나, 무언가 결심을 하는데 갑자기 바람에 나뭇가지가 꺾인다거나 하는 것처럼요 ㅎ
꿈도 써먹을 수 있고요. 꿈이라는 장치로 주인공 자신조차 잘 모르는 심리적 변화를 묘사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이걸 이용하면 주인공의 심리 변화에 개연성을 줄 수 있고요. 이건 로맨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흠흠
가장 쉬운 방법은 아마도 떡밥 그냥 지나치기 일 것 같네요. 주인공이 주변 정황이나 떡밥에 석연치 않다고 여기지만 찜찜함의 원인을 몰라 그냥 지나치는 식으로요. 1인칭 떡밥의 최고봉 드래곤 라자가 이런 걸 자주 사용했지요. 이외에도 사실 방법이야 무궁무진해요. ㅋㅋ 건필하세요 ^^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