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흠... 전 꿈도 있기도 하고... 재미...음 여하튼 글을 써서 읽게 하고 싶은 욕구도 상당히 존재 하면서도
사실은 제가 겪었던 일들이나 들었던 이야기들과 느낀 점들과 교훈을 판타지적인 세계관에서 재현하면서 방황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뭔가 교훈이 되는 것을 주면서 너 혼자만 그런것이 아니다 라는 것도 너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너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과 또 여러가지 우리가 아직 맞이하지 못한 현실이나 아니면 맞이했었던 현실들에 대해서 감정과 경험을 교류하고 간접경험을 느끼게 해주고 또한 그 글을 읽음으로서 다음을 살아가는 힘을 얻도록 하는, 사실은 캠패인적이고 문학적이면서 소장하고싶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어서 작가 개인적으로 백수생활도 탈출하고 돈 많이( 벌어서 탱자탱자 놀...) 많이 벌어서 다음 작품도 쓰고 시나리오화해서 영화나 드라마도 만들어보고 세상에 나를 알리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도 한 그런 글을 쓰기위해서 글을 씁니다.
정확하게 속마음의 한 80%정도는 쓴것 같네요.
놀기도 많이 놀고, 당할땐 또 확실하게 당해보기도 하고, 방황 할 때 방황하고, 잘사는사람 못사는 사람 착한애 나쁜애 가리지않고 사귀고 싸가지도 없어보고 ok맨도 되보고 강한척도 해보고 약한척도 해보고 경험 많은척도 해봤다가 경험없는 척도 해보고 가슴속에 분노를 담았다가 분노가 사랑으로 바뀌기도 하고 타인의 삶속에 들어가 봤다가 내 삶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문제로 전전긍긍하다가 큰 문제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하기도 하고, 걱정많다가 걱정없고 말 많다가 말없고 우울했다 즐거웠다 열심히 살아봤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보기도 하고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일해보기도 하고 공부하면서 재미있어보기도하고 지겨워보기도하고 살아가기 싫었다가 살아가고싶기도하면서 그것이 무엇인지 방황해보기도하고 ...
한 모든 제 삶을 녹여서
독자분도 뭔가 얻어가시고, 저도 뭔가(돈좋아 명예 좋아 따분한음악 클래식도 좋아)얻어가고...
여하튼 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같은 크리티컬한 개인정보등을 제외한 모든 것을 내놓고, 저의 만족과 독자분의 만족을 얻어갈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하는 간접경험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제가 전해줄 수 있는 모든것을 전해주도록 글을 씁니다... 장문이네요..
솔직하게 인터넷 문화중 일부라고 해야하나...억눌리고 억압받은 삶속에서 벗어나 일탈을 행하는 무리들 소위 관종이니 어그로니 하는 소리를 하면서 부르기도 하는... 타인의 댓글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고가고 테러를 하고 그런 친구들에게도 관심이 많고, 가부장적인 집에서 억눌려 살면서 순응하며 살아온 친구들의 가슴속 이야기에도 관심이 많고, 능력없는 부모 밑에서 자라나며 아닌척하고 나는 위로 올라가겠다며 발부둥치는 깨지기쉬운 유리같은 친구들에게도 관심이 많고, 때리고 살았거나 맞고 살아온 친구들이나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척 숨만쉬며 학교를 다닌 친구들 모두에게도 관심이 많고, 나이드신 분들, 세상의 경험이 많고 전문직에 종사했거나 이제는 퇴직하신 분들에게도 관심이 많고...거의 모든 사람의 속마음과 삶이 궁금하고, 또 그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내고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조언을 해주고 물음을 던저주면서 바른길 양지로 이끌거나 아니면 최소한 옳지 않은 곳으로 가려는 상황에서 조언정도를 해주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게 졸업학기에 들은 수업에 '문화인류학'이라는 수업에서 선생님(교수님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신 강사형)이 하신 말씀이나 아니면 여러가지 제 주변 상황이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도 관심이 많았고...
군대이야기도 관심 많았고, 기억은 하기 싫지만(295병장 개객기) 거기서 방황하는 사람들...
여하튼 이 세상은 방황하는 사람도 많고 길을 못잡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걸 옆에서 정말 자기 마음 담아서 조언한번만 해주면 갈것 같은데... 누군가 조언 해주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뭐... 저는 조언자를 얻었고 친구와 가족과 형 동생들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받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그 방황이 길어지거나 다른 길로 빠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친척중에 실제 조직생활도 하고 약한사람도 있고 농약먹고 자살한분이나 뭐 이분 저분...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런분들도 있고, 나름 친척들 도움없이 자수성가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러면서도 친척들에게 얼굴 안비치는 사람, 비치는 사람 여하튼 별 사람 다 많이 만나보면서...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전 사실 그런 안타까움이, 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지금도 누군가가 어떤 문제로 끙끙 앓고 있을겁니다.
누군가의 시각에서는 별것 아닌데... 아니면 내가 그사람 입장이 되서 생각해본다면 뭔가 해결책을 찾아줄 것 같은데... 이런 안타까운, 답을 곁에두고 멀리멀리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죠...
전 사실 돈을 많이 벌면 그런 친구들, 형, 누나 동생 삼촌 아저씨 할아버지들을 위해서
자신들의 삶을 교류하고 상처를 치료해주고 위로해주기도 하면서 때로는 따끔한 말로 혼내주고 뺨을 때려주기도 하는 커뮤니티 센터(미국드라마 같은거 보면 양성적이고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심리나 이런족으로 보면 다들 싸이코나 미친놈 보듯 하면서 음성적이 됩니다. 그리고 공무원들이 대부분 운영하는데 솔직히 x같습니다.한마디로하면...)를 자비로 짓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 만나서 이야기도 듣고 떄로는 조언도 해주고 술도 사주고 음료수나 빵도 사주고...
밥값도 주고 학비도 주고 애견이나 고양이다 애완동물 볼 시간에 주변에 사람들,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을 진정으로 돕고 최소한 외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만이라도 아직 어린 아이들 이라도 잘 돌볼 수 있는 반 영리집단(비영리집단은 오래 못가고 정부에 돈을 받아서 노예처럼 생활하는 경향이 많죠)을 만들고 싶습니다.
학자금 빌려주고, 취직시점부터 분할상환 이자는 어느정도 이런식으로 하기도 하고, 사실 자발적으로 니가 쓴만큼만 갚아서 다른애들도 쓰게해, 아니면 돈많은 분들한테 여기서 겪고 삶에 도움 된 만큼만 성의 표시하세요. 이런식으로 센터를 몇천년이 가도록 유지하고 싶기도 하고...
그리고 그것이 양성적인 것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기도하고...
오지랍도 넓고 꿈도 크고 사람들도 좋아하고 그러면서 지금은 공부한다면서 사람들을 기피하는 것 처럼 하는... 그런 꿈을 그리며 글을 씁니다.
음.. 정말 초장문이네요...
혹시... 이 글을 보시고... 뭔가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쪽지를 보네시거나
방명록에 글을 남기시면, 확인후 지우고 전화번호등을 쪽지로 보네겠습니다...
어차피 전화 할 곳도 없고... 다만 무음이라 제가 핸드폰 보고있지 않으면 거의 못보는게 단점이라 일단 문자로 .. 음.. 여하튼 고민있으신분들 상담원하면... 제 경험이나마 풀어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쪽지주세요.
라뮤레즈님의 장문 잘 봤습니다.
라뮤레즈님의 말에는 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제 취미는 산책입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버스도 타고, 가게도 들어가고, 백화점도 들어갑니다. 그러면 같은 장소에서도 전혀 다른 사건이 벌어집니다. 같은 백화점인데도 어떤 손님은 조금 있는 돈으로 조금이라도 손자손녀에게 좋은 옷을 골라주고 싶어서 지폐 들고 오는 노인 손님이 있는가하면 딱 봐도 금은보화로 온몸을 무장한 아주머니가 자식 옷 보다가 자기 옷을 더 많이 사는 경우도 목격합니다.
부조리라고 하면 어떻게 이런 부조리가 있을까요? 손자손녀를 사랑해서 돈 한 푼 모으고 모은 할머니는 옷 한 벌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 손자손녀를 바라보지도 못하고 그런 손자손녀는 너무 고마워서 할머니를 바라보지 못하죠. 반면에 자기 옷 더 산 아주머니는 자기 자식들에게 자신이 가슴을 펴면서 '옷 잘 입어!'라고 소리칩니다. 그럼 자식들은 '아.네.'라고 활기라고는 느껴지지 않은 대답을 하며 벽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평, 이건 그냥 이상이 뿐입니다. 종교자들은 언젠가 욕망에 휘둘러 욕망을 온갖 풀고 온 죄인들은 하늘이 언젠가 벌을 해주시거나 지옥에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살아있을 당시에 그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자손녀들에게 옷 한 벌 제대로 못해줘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할머니를 보며 '분명 그렇게 될 거야.'라고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뭔가 좀 철학적 이야기로 흘러갔군요. 제 생각이지만 작가란 것은 철학자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장르 소설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냐고 말하실지 모르겠지만, 뼈 없는 동물이 없듯이, 구조 없는 건물이 없듯이, 내용물 없는 글 또한 없습니다. 아무리 장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철학이든, 신념이든, 마음이든 어떠한 뼈, 구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뮤레즈님의 덧글을 읽고 여러 생각이 나는 것들을 끄적여 봤는데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떠올린 것을 쓰느라 제대로 의미가 전달되었을지 모르겠군요. 어찌됐든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뭐이건 고전이야기긴한데...
대부분 문학을 즐기던사람들은 글을 아는 지배층이거나 중간계층 이상이었고...
구텐베르크의 활자인쇄가 유럽을 바꿨고 한국어선 조선시대 훈민정음 처음에는 언문이라 깔보던 배우기쉬운 지금 우리가 쓰던 한글이 생겨남으로서 지금의 민간문화가활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문학을 즐기는 계층은 주로 여유가있는부류가아닐까합니다.
하루에 한번 피씨접속도힘들만큼 바쁘고 책읽을 시간이 없을정도노 고된사람들에게 책은..수면재? 배부른소리하는사람들의 복에겨운 손짓처럼 느껴지지는않을까 하고생각합니다...
저도 여유가없다 없다 하면서도 여유를 부리는거고...
물론 읽는사람과 쓰는사람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책이라는것은 생각을 하게해주고 마음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이기도하지만 내가 하지 못한 간접경험이나 지식을 배포하고 알리는 그런쪽으로도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해서...가난하고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자하는 욕구도 있고 가끔 나보다 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주로 자기개발서같은책들도 팔리고 장르문학처럼 특수한상황특수한 상상력이 가미된 그런글들도 팔리고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책을 팔아서 그걸로만 산다는것은 힘들지요...
이외수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난하고 배고프기 때문에 글이 잘나온다는것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배고프고 힘들기 때문에 희망에대한 열정이 불타고 물론 배뿐만 아니라 뇌에 기름이차도 글이 잘 안써지긴하지만...
추구하는 장르와 추구하고자하는 글등 여러가지가 다르긴할 테지만
배부른 사람들도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고통 방황 괴로움이나 다른 극에달한 감정든이 글을 쓸때 많은 영감을 주는것은 사실인것같습니다.
어떤분이 저번에 스티븐 ... 여하튼 그형은 약을 빨고 글을 썻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확실시 글을 쓰는 순간은 감정이 풍부해지고 확장되는것같습니다. 그러기위해 그런상황을 유도했다는것도 어느정도는 이해가가고요...
하지만 그러지 않은 상황에서도 글은 써집니다.
다만 이건 경험의 차이인데 많은사람을 만나고 많은경험을한 블들 일수록 깊이있고 내가노치고있던 글들을 쓰신다는것은...부정하기 힘들것이라고...차분히 제생각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주관저ㄱ이고 가치관련문제에는 답이없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통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사람들의 경제정도와 생활수준을 조사해 객관적인 근거라고 들이민다해도 결국확률에불과한 한자의 숫자치에 불과하기도하고요...
하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제 말을 오해하지 말아주십시오. 똑같이 배고파서 글을 쓰면 너무 비슷한 글들일 나온다란 말을 부정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달란 부분은 '비슷한 글들이 나온다.'란 부분입니다.
사람들은 각자 경험과 세계관을 통해서 결론을 도달하게 됩니다.
폭새님과 제가 같은 경험을 해도 누군가는 '오. 할 만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고 누군가는 '못 해먹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부정하자면 배고파야만 한다고 한 소리도 아니란 거빈다.
여기는 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을 극한의 상황에 몰아서 감정이입을 최대한 할 수 있게 하잔 소리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배 따뜻하게 편하게 쓴 사람의 글이 극한의 위기에 빠진 사람의 위기를 제대로 표현해낼 수 있을까요? 누가 봐도 정말로 힘들다고 느끼는 극한의 상황에 몰고 간 사람이 쓴 글이 감정이입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나네요...
전 어릴 때 '다중인격'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이런생각 한번씩 해봤다더군요...
하하핫... 안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하지만, 이렇듯 사람들은 다들 비슷하면서도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인간의 성격은 한가지만을 내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학은 어떻게 보면 작가 스스로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면서, 작가가 바라본 세상에대한 탐구기이기도 합니다.
답은 없습니다.
저는 서문동답같기도 하고... 북문시장같기도하군요 흐흐흐.. 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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