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어느 작가분이나 오자를 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일부독자분의 피드백은 (전문작가분들이) 아 이렇게 오자를 잡아내주시는 구나 하고 창피해 하면서 (기쁜마음전혀없습니다)억지로 수정을 합니다.
일부 초보작가에게는 나의 오점을 단점을 고쳐주는 자료가 되서 환영을 받습니다
전문 문법사가 아닌 작가분에게 문법과 오자 까지 다 따지고 국어사전을 비교해서 전부 맞추어 달라 요구하시는 (일부몇몇분의 주장)것은 작가분에게 한편의 글을 올리고 다른 창작을 하지 말고 오로지 독자의 의견을 들어서 즉각 즉각 수정하라는 요구로도 들립니다
전문(출판)작가님과 비밀댓글로 피드백을 좋아 하시냐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분 대답이 자신은 너그럽지 않으나 다른분의 의견이기에 스스로 판단하여 받아 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아닌것은 아닌것으로 그대로 넘어 간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요구를 하시는지 독자분의 자유 이면, 어떤 기준으로 글을 쓰시는 것은 작가분의 자유입니다
오자를 고쳐 달라 말하는 것은 독자의 자유 이지만, 다른사람들중 일부 몇몇에게는 저를 포함하여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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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작가분은 상상을 표현하시는 분이지 문법에 맞추어 쓰시는 문법작문전문가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문법 학자나, 교수분에게 요구할 것을 초보(인기)작가분에게 요구 한다는 것은 다소 이치에 맞지 않아서 말씀드립니다
닭둙이님의 말씀에 모순이 있습니다
문피아에 연재 하는 모든 분이 다 출판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닭둙이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취미로 그저 한번 써볼까 하는 작가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
마치 조기축구 하는 사람에게 프로수준으로 축구를 하라는 말로도 들립니다...
그런 비난은 즐기는 사람에게는 억울 합니다..
프로에게 프로다움을 요구하고 아마추어게게는 아마추어에 맞는 요구를 하는 것이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연재 하시는 분이 다 출판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저 난 작가 소양이 있나 하고 도전 하는 사람도 난 출판 안해 하고 취미로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고려 하지 않고 취미로 하시는 분에게 까지 프로 수준으로 바꾸어라 하고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것인지 ..............일부 몇몇분의 이야기 입니다...
오탈자에 원론적으로 작가에 책임이 없다. 전적으로 회사책임이다.
보기 싫으면 보지마라.
같은 동료수준이면 남을 판단하지마라.
오탈자문제는 사람인 이상 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원론적으로 작가의 책임입니다. 출판사에서 글을 작성한게 아니고 작가가 글을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인이상 작가든 출판사관계자든 오탈자 발견은 어렵습니다. 교정비받고 교정실수한 출판사에도 잘못이 있지만 원론적으로는 작가책임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탈자 발견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넘어가지만, 많은 오탈자가 보이면 대충썼다고 느껴집니다. 실망하지 않은 사람은 댓글을 써도 비난조로 쓰지는 않겠죠. 실망한 사람은 그 다음편을 잘 보지 않고 오탈자가 많다고 댓글에 남기며 하차하죠. 만약 댓글이 좋지못한 어투였다면 작가도 대충쓰는 소설을 괜히 공들여 봤다는 자기분을 못참고 화풀이겸 충고겸 쓰는 것입니다. 여기에 만약 공짜로 보는데 말이 많다라고 한다면 무료연재를 건너뛰고 유료연재를하시거나 바로 출판히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사물의 가치나 행동을 판단할까요? 누가 판단할 권리를 주기라도 했나요? 모두들 자기 기준을 세워두고 자기스스로 판단하는겁니다. 자신의 판단기준과 다르다고 남에게 판단하지마라고 할 자격이 있을까요?
대여점은 현재 합법적인 장사로써 저작권 위반이 아닙니다.
연재 사이트에서 오탈자가 있다고 해서 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1차적으로는 얼마전 연재한담에서 어떤 분이 오탈자 지적은 무례한 짓이라는 글을 올려서
논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해당 글은 연재한담에서 삭제되었습니다.
2차적으로는 이율님이 교정책임은 출판사에게 있다라고 해서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탈자와 관련해서는 작가와 더불어서 출판사도 독자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사는 작가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습니다.
오히려 작가가 출판사에 대해서 책임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출판하니까 그 이익이 직결되는 오탈자는 회사 책임이라는 주장인가요.
회사에서 모든 이익을 다 가져가니까 해당 사원은 책임이 없나요? 프로젝트 문제에 따라 인사고과가 반영되고, 그 손해에 책임을 지지 않더라도 불이익을 받지요. 왜 그런 불이익이 생긴다고 생각합니까. 회사가 마지막에 검토를 제대로 안해서 문제가 생긴걸 텐데요.
애초에 그 작가가 한두번 틀리면, 출판사에서 교정을 안했네 하고 말하겠죠. 근데 계속 틀리면 작가가 맞춤법에 기본 소양이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들 인식도 출판사가 교정하는 것은 주요한 업무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작가의 실수를 커버하는 것이 출판사의 업무라고 생각하는 것은 타당합니다. 하지만 작가가 맞춤법을 계속 똑같은걸 틀리는건 기본소양의 부족이라 생각하니 작가에 대한 비난을 하게되죠.
출판사가 완제품을 만든다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는 처음이네요.
출판사는 걍 책을 출판하고 문제가 있어보이면 교정하는 정도에 불과한데.
조아라도 오타가 있는 사람은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밑의 덧글에 오타 지적이 있을 때 알아서 수정합니다. 수정 안 하는 사람은 얼마 못 봤네요. 어린 사람이라그런지 맞춤법이 아주 개발새발인 사람은 봤지만서도.
글고 전 기본적으로 오타가 많으면 출판사를 욕하는 게 아니라 작가를 욕합니다. 왜냐면 고작 그정도도 못 고칠거면 작가로서 어떻게 벌어먹고 살 건지 의문이 드니까요.
동료 작가는 비판하면 안 되는 건가요? 누가 그렇게 해야한다고 규정이라도 지었습니까? 원로든 신진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건 해야죠.
글을 올리신 분의 의견에는 출판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에게는 다소 억울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작가에게 오자를 쓰지 않고 제대로 써야 하는 일종의 묵언의 의무가 있습니다
출판사도 교정의 책임이 있습니다
독자는 그것이 잘못 됬을때 환불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문피아에 글을 올리시는 분에게 전문 문법사 같은 수준을 요구하는 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초보에게 프로처럼 해달라 요구하는 것은 얼마나 상대를 알지 못하는 엉뚱한 주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떤 글이던 글을 쓴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취미로 여가를 활용하는 분에게 글은 그저 즐기는 것이라 그분에게 오자와 문법을 요구하는 것이 엉뚱한 소리로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이치에 어긋난 소리인지 몇몇분에게 따지고 싶은 것이 아닐까 보여 집니다...
취미로 여가로 글을 쓰시는 분에게는 다소 가혹한 이야기가 될수도 있다는 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온라인도 출판이라는 의견에는 맞지만 꼭 굳이 지적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저 안 보면 그만이라는 측면에서는 어쩌면 댓글로 지적을 한다는 것이 넌센스로 보여집니다..
반박 보다는 이런 주장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종이책이나 전자책에 대한 오자나 잘못되면 반품하고 환불 받으면 됩니다
일부 몇몇의 작가분에게는 오자를 수정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이 지적을 하지 말라는 주장에는 괜시리 나서서 따지려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상대의 주장에 반박하려면 사실 근거로만 반박하라는 주장도 맞지만 사람이기에 감정이 있기에 감정을 추스려서 하지 말아 달라는 요구 까지 주장까지 깡그리 무시하고 강요적으로 댓글에 오자를 바꾸라는 주장은 어찌 느껴지는지 그 측면에서 이의(주장)를 제기 하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작가분들이 오자지적을 수용하시기에 아 당연히 고쳐 줘야 하는 피드백인 측면으로 다 받아 들여 진다면 초보 작가분에게 ~ 아 ~ 좋은 충고야 아주 좋아~ 하고 받아 들여지는지 ~어~ 이런 내가 글 쓰는데 보태준것도 없이 무슨 충고질이야~ 하고 받아들여지는지.. 를 생각하면서 .....
저의 의견을 말해 봅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물품에 대해 불량이 났다고 그래서 구매한 소비자가 실제 그 제품을 만든 공장 생산자에게 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소비자는 그 생산자가 아닌 제품을 만든 회사를 생산자로 생각하고 구매한거니까요. 회사에게 항의하지 공장 직원에게 항의하지는 않잖아요
헌데 어떤 제품은 그 공장 생산자 또는 농장주의 이름을 직접 사진과 함께 올려놓습니다. 이럴땐 회사도 욕하지만 그 이름을 내건 생산자도 욕합니다.
출판물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독자 출판사 어찌고 다 떠나서 간단하게 독자는 소비자일뿐입니다. 구매물품에 불량(오탈자)가 발생했습니다. 누굴 욕하겠습니까? 회사(출판사)를 욕할겁니다. 그런데 턱하니 생산자(작가)이름이 걸려있습니다. 그럼 누굴 욕합니까? 작가를 욕하는겁니다. 그게 싫으면 그냥 이름 내리면 됩니다. 모든 권리 출판사에게 이양하고 공장생산자가 되면 되는겁니다.
왜 팔을땐 작가의 이름을 출판사옆에 올려놓고 책임은 출판사에게 지라고 하는겁니까?
연재분량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돈을 내고 구매한 물건도 아닌데 굳이 불평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저 외면하면 그만입니다. 구매자가 손해본게 아니니까요. 유료연재라면 욕을 먹을지 몰라도 무료연재에 오탈자가지고 발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프로가 아니니까요.
맞춤법도 모르면서 작가냐 하면서 비판을 하시면 저는 반대로 오탈자도 제대로 못잡는 게 출판사냐고 되묻고 싶군요. 국내 유명 순문학 소설 중에 오탈자 제대로 안 잡는 출판사 거의 없습니다. 예전부터 작가는 원고를 원고지에 썼기 때문에 출판사가 이를 옮겨 적으면서 오탈자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파일로 원고를 받아도 역시나 작가가 타이핑 할 때 오자를 낼 수 있기에 오탈자 정도는 당연히 회사 책임입니다.
장르소설만 쓰시다보니 잘 모르시나 봅니다. 물론 맞춤법은 작가의 기본이기는 하지만 작가는 언어학자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감동받을 수 있는 내용을 적으면 작가는 본분을 다한 것입니다. 그것을 잘 다듬어서 책을 내는 곳이 출판사입니다.
작가는 한글전문가가 아니기에 당연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런 전문가를 구하는 데에는 당연히 개인보다 회사가 유리합니다. 회사는 계속 동일한 작업을 반복 하니까요.
그래서 교정비를 모두 감안해서 회사는 작가와 계약해서 인세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정의 책임이 회사인 출판사에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교정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냐는 계약서 작성하기 나름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회사에 있습니다. 회사가 그냥 사업자 등록만 하면 되는 곳은 아니죠.
이율님의 말씀은 이율님이 경험해보았다는 디자인 관련 서적 같은 경우에는 적용되어도
소설 같은 문학작품에는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디자인 서적의 저자에게 작가나 문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지는 않습니다.
소설가는 일반적인 저자와 달리 국어실력이 좋아야 합니다.
제가 강호정담에서도 이야기한 바가 있었지만,
이 세상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있기 때문에
출판에 있어서 합리적이라고 서로 간에 인정되는 관행이나 계약이
분야마다 각기 다릅니다.
이율님의 출판에 대한 경험이나 들은 이야기가
다른 분야의 책에도 항상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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