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러니까 이주 야근 배신 이유가 사실 배신이 아니었단 거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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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해석이 되는 부분만 올렷어요. 배신이라고 적긴 햇는데, 제가 구상한 플롯에는 배신자가 없단말이에요. 도대체 저는 무슨생각을 했던걸까요?
...음... 최면요법이 필요할 듯합니다.
아주...참...ㅁㅜㅓ항까혀
왠지 웃픈 상황 같네요...ㅎㅠ
괜히 아쉽네요 ㅠㅠ
왠지 원문과 사용하시는 휴대폰의 입력 방식을 적어 올리시면 고수분들께서 해석을 해주실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냥 원래 구상대로 쓰고 있습니다. 좀 맹맹하긴 한데... 괜히 이거다 ! 하고 삘받아서 썻다가 앞뒤전개가 요상해지면 또 그렇잖아요..
처음 이거다 싶어도. 나중엔 또 그것이 또 다른 계기를 필요로 하고, 그러다 또 글 쓰고 퇴고 과정에서 뒤바뀌고. 그런 게 부지기수... ^^ 그래도 좋은 게 딱 떠오르면 완전 빵긋.~ 기분.
진짜 이거다! 이거 괜찮다! 했던 클리셰? 씬? 이기는 했는데 제가 메모장에 배신처럼 보이는 글을 써 둔걸로 보아 그냥 한순간 떠오른 감상인가봅니다. 배신자가 없는 소설에 배신자를 하나 만들수도없고...
그래도 가슴에 묻어두세요. 나중에 또 어찌 엮여나갈지... 모를 일이니. 저도 이건 버려야지 하던 게 나중에 쓸모있어 지곤 했으니. 참 미래는 모를 일.
홧팅!!
뭐 나중에 다시 이거! 하는 느낌이 오거든 주위 시선 신경안쓰고 적어놔야겟어요 ㅋㅋ
백배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저도 근무지에서 일하다가 이것만은 어딘가에 흔적을 남겨둬야 해! 하고 나가기 직전에 일필휘지로 휘갈긴 메모가 있었는데 나갔다와서 선배가 무슨 암호냐고 묻더군요. ... 저도 해독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떠오르면 그때그때 제대로 적어야죠. 저는 그룹과외하다가 갑자기 노트를 꺼내서 휘갈겼다는;; 그런 식으로 써서 모아놓으면 당장 쓰진 않더라고 도움이 될 때가 있더라구요. 다시 좋은 영감이 떠오르시길...ㅎㅎ
하늘을 나는 공이 있는데, 금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가리와 꼬리의 구분은 힘든데 다만 대가리엔 찍찍이가, 꼬리에는 기름이 잔뜩 발라져 있답니다. 워낙에 빨리 지나다니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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