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문학에 대해서는 냉소적이고,비판적이고,무거운 분위기의 다소 어려우면서도 난해한. 그러면서도 생각할 것이 많은.. 무협에 대해서는 호쾌한, 좀 잔인하고 악랄한, 선인과 악인 사이나 악인에 가까운 주인공의 호쾌한, 팍팍 터져주는. 그리고 판타지에 대해서는 경쾌하고 발랄한. 가벼우면서도 파란 하늘 보는 느낌 같은 그런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소설을 선호합니다.
여명님의 말이 공감이 가네요. 은근히 무겁고, 진지한 소설을 좋아하는데 진짜 그 후유증이란.... 제가 워낙 인물 몰입을 잘해서 결말 안 좋으면 막 가슴 아프고, 밤에 잠 못 이룰 정도까지 갔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유쾌하거나, 재밌는 것도 찾아서 읽게 되더라고요. 물론 그렇게 쓰지는 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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