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조금이라도 이 문피아에서 연재한담을 조금이라도 봤다면
홍보규정에 대해서 모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건 어쩔수 없지만 지킬건 지켜야죠.
홍보규정을 위반했던 당사자분들께서는 추천이든
홍보든 연재한담 자체를 이용하지 않다가
홍보라는게 있구나 하고 바로 홍보글을 올리는 경우가 아닌가요?
조금 날카롭게 느끼실수 있지만 지킬건 지키는게 좋은거 같네요
물론 전 홍보규정위반한 글에 안타까움에 홍보규정을 확인하시라고 말해주지만요.....
조금이라도 문피아를 독자로서든 작가로서든 이용했었다면
홍보규정을 모른다는게 어불성설같아요.
누구를 위한 규정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네요.
문피즌을 위한 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점이 좀 어긋난 것 같네요. 규정 지키지 말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실수를 바로 신고하는 것 보다 한번 더 왜 규정에 어긋난 건지 이야기 해 주는 것이 낫지 않냐는 거죠.
그리고 공지 꼼꼼히 읽지 않는 사람들 많습니다. 애초에 '읽기' 보다는 '쓰기'를 목적으로 들어오신 분들도 많으시구요. 일단 저부터 그렇습니다. 글쓰려고 들어와서 공지 읽었는데 무슨 소린지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더군요. 나중에 게시물들로 파악했지만요.
그리고 홍보규정 몰라도 뻔히 제목 앞에 '홍보'가 붙는 글들이 보입니다. 말머리 붙이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어? 이런 것도 있네. 나도 홍보 한번 해볼까?"
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홍보 조건에 대해서 모르는 상황에서도요.
실제로 대부분 그런 경우고요.
규정 무시하자, 없애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신고하지 않고 지적해주는 것으로도 충분히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거죠. 피차에 더 좋은 기분으로, 심지어는 더 효율적으로요.
위에 적안왕님이 쓰셨듯 몇 시간이 지나도 반응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그 몇 시간 동안 자삭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말도 되겠죠.
게시물 규정 위반에 대한 지적은 적안왕님이나 엔띠님이 많이 해주시던데 (다른 분들도 계시지만) ,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충족 조건에 대해서도 친절히 지적해주시더군요. 그런 지적은 게시물 올라온지 10~20분 사이에 달리는 것 같던데...
수고스런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지적해주신 뒤 바로 신고하기 보다는,
댓글 말미에
"30분(?) 후 삭제되지 않았으면 아무라도 신고해주세요"
정도의 경고문을 추가하는 것은 어떻까요?
뒤에 열람하는 사람이 규정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명백히 규정 위반 글이란 것을 알게 되면 시간 확인 해서 신고 단추 누르는 정도는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사이 확인되어 자삭되면 좋고, 어차피 막연히 관리자님 기다려야 하는데 신고가 30분 정도 늦춰져서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신고만 눌러버리는 것이 더 편하고, 시간까지 확인하는 뒷사람은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내하지 못할 정도의 번거로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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