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강아지풀님의 글을 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리액션의 입체감 부족의 문제는 글쓰는 이의 캐릭터 이해도 부족과 궤를 같이 합니다. 주인공 캐릭터의 삶을 글쓰는 이가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리액션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이럴 것이다 라는 상상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죠. 평소 주변 사람들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제가 후배들에게 간간이 시켜보는 게 한 사람의 외관과 그로부터 느껴지는 것들을 에이포지 한 장에 채워보라는 거죠. 해보세요. 많이 해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검증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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