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런데, 한담란에서 홍보를 빼면...초보작가분들의 한담란 사용빈도가 줄어들거라 봅니다. 현재 한담란에 글을 가장 많이 쓰시는 분들이 이 분들인데 이분들의 참여률이 떨어지면 한담란이 너무 조용해질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결국 한담란 활성을 위해서는 독자의 참여률을 높일 방안을 생각해야 하겠죠. 단지 홍보를 따로 빼낸다고 독자 참여률이 높아지진 않을테니까요(이부분은 생각하고 계시겠죠.ㅎ;)
그리고 홍보란이 새로 생기면 그 홍보란의 활성화를 위해서 또 어떤 방안이 있어야 하겠죠. 메인에 노출이라던가, 좋은 홍보글을 추첨한다던가 등등...그런게 따르지 않으면 홍보란이 어떻게 될지는 너무 확연해서...
나눠서 문제가 해결 되는것 보단, 고심하고 방안을 강구해야 할 꺼리가 더 느는 사태가 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가장 시급한것은 문피아 사용에 적극적인 독자들의 유입을 늘리는 것인데, 이부분은 유료화가 진행되고 자리르 잡아야 해결될 거라고 보입니다. 일단 비용을 지불한 이용자는 무료로 들리는 독자들에 비해서 적극적일 수 밖에 없으니...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걱정입니다. ㅎ;
홍보 게시판을 신설한다면, 추가적인 보완 조치는 필요할 겁니다. 예컨데, 홍보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잘 써진 홍보 게시물을 선정해서 문피아 메인에 볼 수 있게 띄워준다던지...
연재글을 추천하는 추천글을 잘 쓴 사람을 추천해서, 혜택을 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대체로 사람은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일은 잘 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의 메리트만 보장 되어도 꽤 열성적으로 수행하기도 합니다.
홍보 게시판을 만들어도, 그냥 홍보글 격리 수용 구역 수준이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뭔가 긍정적인 연계 효과를 가지려면 최소한 잘된 홍보글 뽑아 문피아 메인에 떡 보여주는 정도... 혹은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홍보란을 따로 신설하여도 유료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독자를 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무료로 글을 보기위해서 하루에 3~5회정도 홍보란 글에 댓글을 달면
3~5회 정도 무료로 자신이 보고 싶은 글을 볼 수 있게 한다면 눈팅만
하는 독자들의 참여를 기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연히 떱밥용으로 2회 무료에 3~7회까지는 자신이 단 댓글 회수에
따라 글을 볼수 있다며 독자 참여가 많아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저 재미있는 글을 너무 쉽게 보게 하는 것보다 글을 보기위해 손쉬운
참여가 핵심 일석이조의 효과.
보통 글만 읽고 한담란 한번씩 훑고 가는 독자입니다.
솔직히 예전보다 한담란 보기가 싫어진게 사실이죠.
추천 및 요청 글에서 좋은 글 정보를 얻어서 보곤 했는데
요즘 같아선 작가분들 홍보&푸념 뿐이 없으니까요.
가끔 추천 요청 글 보여서 들어가면 거의가 자추..
간혹 자추가 아닌게 있더라도 대부분 아시는 글이 추천되있죠.
요즘 문피아 연재작 수준이 솔직히 예전만 못한건 틀림없어 보입니다.
작가님들께서 유료화 대비하여 좋은 이야깃거리 혹은 연재 분량을 아끼고 계신가하는 생각조차 들지요.
만일 그게 문제라면 운영진 분들께선 하루 빨리 유료화 진행하여좋은 글이 돌게하시는 것이 맞다고 보구요.
그리하면 한담란에 당연히 추천도 늘겠지요. 추천이 늘면 저처럼 추천 글에 목마른 독자도 한담란을 찾게 되면서
자연히 조회수도 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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