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미묘한데요. 빙의물이라서요. 그냥 육체의 이름을 거부하는 겁니다.
헌데 주변인들은 육체의 의무를 요구하죠. 아무런 피해를 안 끼쳐도, 아무것도 안 했다는 것 자체가 주변인들은 피해 받았다 여기고 주인공에게 수정하기를 요구합니다.
주인공은 자기 이름으로 자기 인생 살 거라 주장하지만, 얘 영혼은 이계에서 온 이세상의 지식에 대해서는 전무한 인간이고.
주변인들은 그 세계에서 짱짱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세력가들이지요. 그러니 주인공이 뭘 해도 어떻게 벗어날 수가 없음. 조금만 딴짓 하려거나 하면, 아랫것들 목 다 잘려 나가고. 주변인들이 너 때문에 걔들 죽은 거야.
이러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미쳐가는 ㅇㅇ.
스포를 다 했군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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