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심란할 때는 글을 씁니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하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아무도 볼 수 없는 글을 혼자 쓰고 혼자 읽습니다. 도저히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말도 그곳에 써 보고 지우기도 하고 더 심하게도 묘사도 해 봅니다.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해 보고 뭔가로 변신시켜 보기도 합니다. 기분이 풀릴 때까지, 또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때까지 글을 써 봅니다. 그러다가 보면 어느 순간 풀리기도 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어떤 일로 심란한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심란한 이유를 스스로 인지하기 위해 거기에 대한 글을 씁니다. 왜, 무엇때문에 심란한것인지 원인부터 해결 방법까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쓰는거죠! 그 다음엔 뭐..각자 취미 따라 틀릴듯.. 잼난 드라마나 영화를 본다던지..운동..여행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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