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 원본에서도 인신공격으로 장을 여는게 아니라 정신나간 '어필' 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적었는데 읽는이의 입장에선 니가 정신이 나갔어요 로 해석이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인신공격을 하고 싶었으면 "유료연재가 비싸다고 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있어요" 라고 했겠지요.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이런 글을 적게되면 색이 짙은 단어의 사용을 피하겠습니다.
제가 단 답글들은 주로 '당신이 이런식으로 날 인신공격 하고있다' 라는 의미로 거울같은 의미로 던진 댓글입니다.
첫 영 답댓글에서도 난 인신공격을 할 생각이 아닙니다. 지금 당신은 내가 편당 100원을 내는걸 보고 비싸다고 주장하는건 정신나갔다, 라고 하지만 전 어째서 '편당 100원 내는걸 비싸다라고 하는게 정신나갔다' 라는 주장이 어째서 내가 정신이 나갔다는 증거가 될수 있는지 이해불가다. 라는게 다입니다. 긴 이유는 아무래도 풀어서 조모 조목 짚어서 내가 왜 어째서 당신의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변명입니다.
중간에 또한 혹시라도 내가 사람들을 싫어한다 라는 인상을 주기 싫어서 제가
" I am glad more and more people are willing to pay and glad for people who pay for books online, regardless of their opinion on whether the price is proper."
사람들이 점점 더 유료화에 적응해서 기쁘다. 어쨋든 돈을 내고 연재를 보니 싸다 생각하듯 비싸다고 생각하든 감사한다. 라고 적었습니다.
제가 변명처럼 짚어 넘어지고 싶은 사람들은 "ㅋㅋㅋ" 라거나 직접적으로 인신공격을 시도하시는 분들입니다.
예를들면....
"확실히 정신나간이나 X소리라는건 너무 감정이입이 되어서 말씀하신듯 보이네요... 굳이 그렇게 말을 해야할까라는.. ㅋㅋ"
"ㅉㅉ계속 비아냥대는 꼴을 보니까 상대할 가치도 없네요. 자기 딴에는 그렇게 하면 이기는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아 여기에도 비아냥 대면서 그렇게 생각 안 했다거나 못 배워서 그렇니 어쩌니 쓸 수도 있겠네. 잘못이 있으면 받아들이고 고쳐야 하는데 할 줄 아는게 비아냥대는 것뿐이라니 안타깝네요. 계속 수고하세요"
개소리란 단어를 사용한건 제가 아니지만 어쨋든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를 떠나 제 시선으로 볼때 상대방을 깔보는 단어의 선택은 정말 철없고 아집적인 태도라 봅니다.
제 글에 정말로 문제가 있다면 자세히 짚어 넘어가면서 아, 이 부분은 조금 수정해주세요 식으로 하자면 충분히 저도 지적을 감사합니다 라는 식으로 격식을 차리지요, 제 다른 댓글들은 저와 의견이 반대된다고 욕을 퍼붙거나 하는게 없습니다. 애초에 비방목적인 글을 단적도 없고 스스로 격을 낮추는 자기비방의 목적으로 상대방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들어내는 목적으로만 비방댓글에 답댓글을 달았지요.
음 사실 저도 처음에는 bluebug01님이 (핸드폰이라 앞으로는 짧게 님이라 부를게요..) 비방성이 담긴 글을 쓰고 비아냥 거리듯이 답글을 달기에 아무 댓글 없이(하나는 당황해서 달다가 당황해서 삭제했죠) 지나가려다가 별 악의는 없었던 것처럼 보여 댓글을 달아봅니다. 미리 말하지만 비난은 아닙니다, 참고로;;
음 우선 정신나간 "어필"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은 충분이 인신공격 스러운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의견을 정신나갔다 표현하는 것은 마치 이 의견을 믿는 사람들을 바보취급 하는 것과 같으니까요.
하지만 전 정작 문란을 일으킨 문제는 님이 다신 댓글들이라 보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깔보는 태도에 자신을 깍아내리는 태도(비아냥 거리듯이)를 보인다라면...... 둘다 기분이 좋지 않겠죠. 둘다 예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존댓말 쓴다고 예의바른것과는 다르듯이......
사실 이번 소란에는 누구의 잘못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예의를 지킬 의무는 없으니까요. 막말과 욕설이 난무한 게시판을 만들 "권리"가 우리에게 있죠.
다만, 우리 모두, 먼저 그 권리를 쓰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상대방에게 예의와 배려를 요구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 먼저요. ㅎㅎ
너무 기죽지 마시고 앞으로도 이 게시판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스울뿐입니다 이런식으로 세탁하고 넘어가시나요?
[제가 변명처럼 짚어 넘어지고 싶은 사람들은 "ㅋㅋㅋ" 라거나 직접적으로 인신공격을 시도하시는 분들입니다.
예를들면....
"ㅉㅉ계속 비아냥대는 꼴을 보니까 상대할 가치도 없네요. 자기 딴에는 그렇게 하면 이기는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아 여기에도 비아냥 대면서 그렇게 생각 안 했다거나 못 배워서 그렇니 어쩌니 쓸 수도 있겠네. 잘못이 있으면 받아들이고 고쳐야 하는데 할 줄 아는게 비아냥대는 것뿐이라니 안타깝네요. 계속 수고하세요" ]
예를 이렇게 들었는데 님은 이분 댓글에
Lv.5 BlueBug01
13.12.17 11:59
죄송합니다. 비아냥 댈려고 한게 아니라 사실이었는데 그렇게 받아들여졌다니. 정말로 제 생각이 짧았던거 같습니다. 아직 제가 이십대라 들끓는 피를 못참고 오점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을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더 발전된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뭐하시는 겁니까? 그새 마음이 또 바뀌셨나요?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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