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첨언으로 조연을 팔 시간에 차라리 주인공 중심의 개연성 없는 사건을 하나 더 넣는게 독자들에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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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주인공이 묻히게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공감합니다
초 중반까지는 주인공이 없든 말든 무방하다 보는데 끝물가서 갑자기 그러면 배신감 들더라구요.
4. 조연 파고 들기의 甲은 역시 김정률 작가님.
ㅎㅎ 조연 전성시기는 분명히 있엇습니다. 유행이었죠.
저는 내용상 늘이기는 모르겠는데 형식상 늘이기는 보기 힘들더군요. 2-3줄로 끝날 내용을 마침표를 계속 찍어가며 단문으로 붙여 쓴다든지, 쉽사리 파악하고 예측되는 내용을 장황하게 풀어서 설명해 놓는다든지..
중언부언법이죠 ㅎㅎ 동감합니다.
저는 오히려 주인공만 추겨세우는(추켜세우는?) 소설보다 조연들의 비중을 높여주는걸 좋아하기에 4번의 경우 1~3과 중복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조연물을 좋아하더군요. 저랑 그 사람은 취향이 정반대라 책보는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건 취향의 문제라 맞다 그르다 하긴 좀 그렇네요. 조연의 활약도 후반부에 잘라먹기만 안한다면 저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왜 김원호씨를 빼시나요 정말 달인이신데.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곱하기120회
진짜 이거 봤을때 'Mondiu!'-(프랑스어: 오 주여! 또는 하나님 맙소사)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헐,,,,!!!!
레벨업으로 한권채울기세...
분량늘리기 갑은 한광수(대종사)작가님이 그야말로 수퍼갑이라 볼수있죠...
솔직히 선작했다가 이틀 후 내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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