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니요. 만약 제가 그런 글을 읽는다면 죽을 수록 더 스릴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어디까지나 잘쓴 작품이란 가정하에요. 그러나 자신이 정든 캐릭터가 죽은 사람 중 있다면 분노의 하차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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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있는 캐릭터일 수록 아껴뒀다 절정에 꺼내셔야할듯
아니요. 캐릭터가 적으면 기억하기 편해 좋지요.
너무 많으면 기억하기 힘듭니다. 너무 적으면 이야기의 진행이 다소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면 등장인물의 수에 따라서 '상황 발생' 의 횟수도 달라지기 때문이죠.) 인물들이 적당히 넣어지고 빠지고가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
진짜 저도 왠만하면 지금 등장인물들도 9명이나 되서 전부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듭니다. 근데 설정 자체부터 주연만 14명......... 이럴 때는 주인공들이 참으로 밉습니다.
헉.... 저에겐 있을수도 없는 수많은 인원이네요@_@ 저는 드라마에서 나오듯.. 주연 4명, 친구, 악역까지 8명.. 응? 비.. 비슷비슷 하구나..
잘쓰면 어떻게 죽이든 조지든 재미있습니다.
등장인물의 비중에 따라 다르겠지요. 오히려 초반에 등장인물 전부가 독자에게 인식 할 수 있을려면 많은 지면을 스토리텔링이 무겁지 않게 전개할려면 애좀 드시겠네요. 전개가 초반에 상당히 느릴텐데... 에피소드 형식으로 편을 이어가는게 가장 보편적입니다.
등장인물은 천천히 늘려나가면 많아져도 괜찮아요. 다만 공기화에는 주의해야죠.
어디서 듣기로 7명이 넘기 시작하면 독자들이 혼란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시려면 캐릭터들을 각각 개성있게 잘 만들어 놓아야 '아 이런 얘가 있었나?' 하는 걸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원수가 줄어드는 것과 재미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중요한 건 역시 스토리라인이겠죠...?
아무래도 장르와 내용, 길이에 따라 다르겠죠. 길지도 않은 제 소설에 자주 나오는 등장인물이 몇이더라... 30~40정도 되나? 하하하... (그것도 대대적 수정 때에 줄인 숫자.) ...적은 인물로도 내용 진행이 흥미로울수록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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