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람마다 웃음점이 다르죠.. 전 판타지에서 재밌는 부분을 고르라고 하면 주인공이 바보같을 때가 재밌습니다. 귀엽기도 하고요. 잘난 주인공보다 어술해서 인간적이고 그래서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주인공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빵긋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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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것도 참신한 거지만.. 뻔한 소재를 이끌어가되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 재미는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인간적인 면을 볼때가 즐겁습니다. 과연 이 능력으로 무었을 하기전에 어떤 생각을 하는가. 대개의 소설에는 그냥. '그는 고민햇다' 밖에 없는데 그게 살짝 마음에 안들긴하죠.
어 이거 저도 공감....그냥 도덕적으로 무조건 안돼 이러는 주인공도 있는데 답답터짐--.....
기폰적으로 몰입 이라고생각합니다
주인공의 고뇌? 주인공이 선택의 갈림길에서 이렇게 해야하나 저렇게 해야하나 고민할 때 즐겁습니다.
그 고민이 길어지면 진지물된다고 또 줄이다보니 요즘소설에서 주인공의 고민은 보기힘들더군여. 지금보는거만해도 그냥 무조건 일터지면 바로 LTE급으로 그때그때 해결하심...고민따위 없음...숨좀 쉬고살자 이 주인공들아 ㅠㅠㅠ
남자라면 결정은 한 번에!ㅋㅋ
전 이영도님 판타지에서 나오는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진중한 인물이 특수한 상황에서 예측하지 못한 말과 행동을 하는 장면을 억지스럽지 않게 표현을 잘 하시죠~ 문장도 재치있게 잘 쓰시고~
판타지, 무협, 현대물, 게임, 대체역사, 등등 전 작품을 가리지 않습니다. 작가만의 세계관을 볼 때 재미를 느낍니다. 작가님이 생각한 스토리가 제대로 표현된 글을 볼 때 재미를 느낍니다. 작가님들 힘내세요.
전 그냥 소설 내 인물들이 개그를 빵빵 터뜨릴 때가 가장 재밌었는데, 일단 장르 쪽은 구분하지 않고 그 인물의 성격과 대조되는 대사같은 거에 집중해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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