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림 그리실 줄 알면, 네이버 웹툰 쪽으로... 그림으로 글을 홍보해서 소설 쪽으로 끌어들이기에 유리합니다. 성공한 예를 들자면, 사과박스 쪽엔 더 게이머. 이건 정식 네웹까지 올라갔고. 또 하나도 사과박스 작품인데 황금장미라고, 요즘 문피아에서도 금강님이 추천하셨던 작품의 작가 알테님의 글이죠. 이거 네웹 베도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과박스에 유입되었습니다. ㅇㅇ.
싫어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좋아하는 사람의 숫자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들을 내 독자로 만들 노력을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온리 글만 판다는 주의가 아니라면요..
지도나 무기 정도라면 모를까... 인물은 지양하는게... 설명을 돕는 선에서 어쩔 수 없이 들어 가는 그림이 아닌 이상 소설이 가진 상상하는 맛을 뺏는 역할 을 하니까요. 글을 쓰는 건 작가 맘이지만 읽는 건 독자 맘이랄까요. 작가가 상상해서 그리는 그림이 독자가 그려야 할 그림을 방해 한다면 좋지는 않겠죠.
소설이 영화화 되는 것도 실제로 시각화 되어 효과를 보여지는 영화로 보는 건 나름의 맛이 있지만, 원작을 읽은 사람중 그런 영화로 가면서 버려지는 내용과 복선들, 상상으로 그릴 수 있었던 이미지 등 때문에 싫어 하시는 분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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