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저도 댓글을 자주 달기는 하는데 그 분량이 많고 몰입도가 높은 소설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끝화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댓글보다 '다음 다음!'이라 외치면서 말입니다. 독자에게 댓글 달 여유도 주지 않는 엄청난 글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물론, 나중에 중간 중간 돌아보면서 달았지만 말입니다.
댓글은 호불호가 강한듯합니다.
흔히 지적질 이라고 하죠 오타 지적, 내용 지적에 작가가 영향받아서 연중을 하기도 하고
뭐 가벼운 감사 나 재밌다는 댓글은 작가에게 힘이 돼겠죠..
개인적으로 카이첼님 글 꼬박꼬박 돈내가며 보고있지만. 북큐브 어플로 봐서 댓글 달기도 불편하고 글 읽다보면 글자체에 몰입돼서 댓글이나 기타 이야기는 별로 관심이 안생깁니다.
글은 재미있지만 댓글은 재미 없으니 패스 그런듯.
물론 연재 주기나 휴재에 관한 사설은 관심있게 봅니다. 재밌는 글을 그동안 못보니깐.
대부분이 그런듯 합니다. 아래글에서 제가 썼던 내용이기도 하지만 건필하세요 나 잘보고 갑니다. 는 성의없어뷰여서 안적게되거든요. 이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보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요. 대체적으로 글도 댓글을 부르는 글이 있는거 같습니다. 카이첼님의 글도 그러하고 취룡님이니 북극곰씨님 김백호님등 그냥 재미있는 글과 애정을 갖고 보는 재미이있는 글의 차이랄까요.
전 한 번에 여러 편의 글을 읽다보니 일일이 댓글을 달며 넘어가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글 읽는 집중도가 떨어져서 댓글 다는 횟수가 줄어들게 됐습니다. 물론 정말 재밌었다고 느껴지는 화나 한 편 읽고 글 읽기가 끝나는 때엔 댓글을 잊지 않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꽤 많지 않을까요. 소설 한 가지만 보려고 들어오는 분들이 대다수이지 않는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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