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설마 유료전환후 이전 무료로 연재된 분량이 조회수가 100이하라는거 보고 그러는건가요? 이전에 무료연재분이었던 건 독자들이 대부분 봤던거니까 당연히 조회수가 낮죠.
조회수가 몇만이던 작품이 유료연재 시작후 새로 연재되는 회차의 조회수가 100이하로 떨어지는 건 못본거같은데요. 최근에 전환한 십대고수도 유료연재 첫화분은 1000회는 조만간 찍을거 같고.
유료연재후에 비슷한 조회수인데 결제가 잘되고 못되는것의 차이는 꼭 보고 싶어서 보는 작품과, 그냥 겸사겸사 보는 작품이 무료일땐 조회수에서 차별화가 안되기 때문이죠 뭐. 그외에 유료연재로 인해서 독자들 피드백이 줄어들고 하는등 작가에게 독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조회수 100이하인 글 유료연재하면 돈도 안되고, 작가로서 독자들의 반응도 못보고, 글쓰는데 의욕이 생길수가 없죠. 그러면 연중이 되는거고 문피아는 연중작품 제재안한다고 욕을 또...무한반복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런 겁니다.
오픈베타, 무료게임이 정식 상용화 되며 동접자 10%만 건져도 대박이라고 합니다.
5%만 건져도 중박 이상입니다. 보통은 5% 이하라는 소리죠.
동접자? 리니지, 메이플, 던파 같은 메이저 빼면 동접자 2만 명 이하입니다.
무료로 오베하면서, 해당 게임에서 동접자 가장 많을 때가요.
유료화하면 그때부터는 동접자가 1천 명 이하라는 소리입니다.
어차피 요즘은 대부분이 부분유료화이기는 하지만...
작품의 문제도 아니고, 돈을 안 쓰는 독자들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지극히 일반적이고 당연한 현상입니다.
전 독자 입니다. 작가님에 플래티넘으로 전환 되었을때. 작가님 재량으로 플래티넘으로 무료독자를 끌기 위한 이벤트 같은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어느 정도의 무료 연재가 되고 적어도 3000.5000.8000.10000 원, 예를 들면, 구입을 하면. 작가님 작품에 한해서 전 작품을 몇일 무료료 빌려 준다는지 방법 등으로 무료 독자를 끌어 들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플레티넘으로 전환 하고 보러 오세요 하면 어느정도의 독자들이 남을까요 ..? 복불복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작가님들의 특유의 마켓팅도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문피아에서 지원 해주고요.
제 생각에 현실은, 작가로 살아갈려고 하시는 분들이나, 삶에 도움좀 되려고 하는 분들이 플래로 가시는거 같은데요. 종이책 대신 이북의 개념이지, 인기많으니까 유료로 해볼까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으신거 같네요.
애초에 인기많으면 출판제의는 비일비재하고, 거기서 수익을 위해 쓰냐, 구애받지 않고 쓰고 싶은대로 쓰냐는 이전부터 계속되어진 일이었죠.
의도는 플래연재에 대한 염려같으시긴한데, 전반적으로 깔린 전제는 조금 과잉일반화하신거 같네요.
읽고 들은 생각이 내 글이 재미있으니 유료해도 돈도 벌고 유지될 줄 알았는데, 독자가 안따라오니 충격을 받은 작가는 금전적인 이득도 적고, 교감도 잃어버리니 심사숙고하시라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몇 번 읽어보아도 개운치 않은 글이네요.
저두 전환률이 대부분의 경우 2% 이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주님도 아니라고 하시고 해서 다시 보니 그리 생각 했던 이유가 비교 방법에 있는 듯 합니다. 그냥 무료때 최대 조회수를 기록한 회와 최대 구매 회의 구매수를 비교하면 2% 이하가 많은데 얼핏봤을 때 느끼는 수치가 이것과 유사한 듯 합니다. 하지만 일단 한회라도 구매 했다면 나머지 회도 아직 안 본 것일 뿐 구매 될 가능성이 높고 무료때 최저 조회수가 실제 계속 보는 독자로 본다면, 무료때 최저 조회 수인 편과 최대 구매 회를 비교하는 것이 더 맞을 듯 싶습니다. 이 경우 전환률은 많이 올라 가네요. 어째든 독자들이 많아져서 작가분들 충분한 수익이 보장 됐으면 합니다. 저두 그렇지만 여러 이유로 유료구매를 미뤄두고 있는 분들도 꽤 있을 듯 하니 차차 나아지긴 할듯 한데 충분한 수준 까지 올라가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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