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된 파일만 있다면 문자를 추출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가 여럿 있습니다. 불법다운으로 공짜로 설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도 한두시간이면 종이책 한권은 텍본으로 만들어지는 시대죠.
스캔뿐 아니라 모니터 화면도 캡처한 파일로 택본이 가능합니다.
매한작님 뿐만 아니라 모든 작가분들에게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모 유명 블로거가 텍본제작을 하는 걸 목격한 일이 있습니다. 저는 서로이웃이라서 알게 되었는데. 서로이웃을 통해 각 챕터들을 직접 타이핑할 사람을 모읍니다. 무보수로.. 그리고 타이핑한 걸 유명블로거가 그걸 모아서 하나의 책을 만들어내더군요. 그렇게 해서 달XXX사를 37권까지 뽑아내더군요. 아쉬운 건 그 블로거가 중학생이라는 사실 ㅠ 뭐 해봐야 처벌이나 될까요ㅠ 그거 보고 별로 안내켜서 서로이웃끊었는데 그 이후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에서 제 작품명 홍익xx 고xx를 치면 제 작품명으로 텍본 무료 다운이 바로 뜨고 곧바로 치고 들어가보면 베가디스크인가로 연결되는데 뭘 가입하라고 자꾸 떠서 로그인이 잘 안돼 추적이 안되어 다시 나와서 이번엔 베가디스크로 바로 치고 들어가 찾아보면 또 없다고 나오고 이거 진짜 웃기네요
아마 실제로 없는 파일인데 가입을 유도하려고 파일명을 적어놓고 실제로 없는 파일이거나
가입하면 확인문자로 인증을 하게 한 후 인증번호 입력하면 휴대폰 소액결제가 되는
스미싱 사기 사이트 일수 도 있어요. 텍본이나 그런건 잘 모르겠는데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당한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구글 들어가서 검색하고 확인해 봤는데 스미싱 사이트 같네요. 가입유도 방식인데, 가입하면서 본인 인증을 휴대폰으로 하게 해서 핸드폰 소액결제가 되는 사이트 같아요. 실제로 텍본이 돌아다니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구글에서 검색해서 뜨는 곳은 가입유도거나 스미싱 사이트 같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감히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쪽 프로그램을 약간 만져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검색엔진 데이터베이스에 그냥 마구잡이로 단어를 입력저장해놓은 방식으로 사소한 것을 치기만 해도 불법다운로드 사이트가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허위자료이며,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입유도 사이트이니 너무 마음쓰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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