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어이없는 발상입니다만
구어에서 '니들'이라고 하는 걸 글로 쓰려다보니 구어의 '니'가 '네'로 되는 걸 생각해서 네들이 되는 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니들'도 발음 똑바로 하면 '늬들'(느이들(사투리)~너희들(표준어))인건데 흔히 '니가'~'네가' 변하는 걸로 생각해서??
솔직히 '네'(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는 책(글자)에서만 쓰지 실생활에서는 쓰지 않는 단어죠. '니가' 또는 너는' 이런 표현을 합니다. 실제 생활에서 '네'(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를
아무도 쓰지 않는다고 해서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글에도 진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외래어를 한글로 대체하는 단어는 많이 등장하는데 쓰지 않는 단어는 퇴출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인류의 자연진화론처럼 한글도 쓸모 없다면 퇴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기록에는 남아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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