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앞 분들 말씀대로 기본 작법서 한 권 정도는 참고서로 두고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소설 한 편 끝까지 완결시켜보는 쪽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법서...라기보다는 안내서같은 책이 요근래 한 권 나왔어요. 무려 청소년 교양서(!)입니다! 특이한 직업들에 대한 안내서인데, 제목이 입니다. 저자는 양효진 씨와 정연주 씨 공저로, 아기자기한 여성 취향의 판타지 소설을 주로 쓰시는 분들입니다. 작법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웹소설작가'에 대한 설명이 중심인지라 두 작가분의 문체나 스타일이 취향이 아니더라도 여러모로 참고할 여지가 많은 것 같아요. 웹작가의 마음가짐이라던가, 종이책이나 전자책이나 유료연재 계약시 유의점 등등이 나와있습니다. 무엇보다 계약서의 예시 등도 실려있어서 처음 출판 제의를 받은 작가분들에겐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번 쯤 이 계시판에서 언급해보고 싶은 책이었지만 특정 광고처럼 보일까봐 참았는데, 이 기회에 말씀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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