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선작이나 조회수에 비해 고정적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좀 있는 편이라서 위에서 말씀하신 댓글들의 종류들을 골고루 받아 본 편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짧은 감사 인사 정도의 댓글 모두를 받아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어느것 하나 도움이 되지 않는 댓글이 없습니다.
세계관이나 소설 전반에 대한 긴 댓글은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라면서 배우는 점이 있어서 좋고, 글 쓰신 분처럼 비교적 간단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정도의 댓글은
'내가 노력한 결과물에 만족하신 분들 중에 추천을 달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번거로울 수도 있는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작품 연재를 계속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됩니다.
장황하게 말이 많았지만 어쨋거나 댓글은 작가에게 어떤 식으로든 힘을 줍니다.
길고 짧고의 문제가 아닌거죠ㅋ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