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애초에 공감이 어려운 '천재'지만 작품에서 천재가 너무 많아진, 남용도 문제라고 봅니다. 천재가 많다보니 거부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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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도 저놈도 천재냐? 그러니 인정하기 싫다. 는 마음도 없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 생각에는 캐릭터의 어딘가가 모자란 면이 있을 때 매력을 느낀다고 봅니다. 저는 실제로 모자란면에서 매력을 느끼고요. 괜히 리바이 병장 같이 키작은 사람이 부녀자들한테 이곳 저곳에 엮이는 게 아닙니다.
리바이. 좋은 캐릭터죠. 생각해보니 별 거부감도 들지 않았습니다.
천재 캐릭터는 의외로 만들기 어렵지는 않다고 봅니다. 작가는 이야기의 진행이나 구도를 이미 숙지한 상태에서 글을 쓰기에 다음 내용을 알고 있죠. 그 결과를 아는 상태에서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 적절한 당위성만 부여해준다면, 천재 캐릭터 만들기는 어렵지 않죠. 물론 그 당위성이라는 게 일반인도 예측 가능한 범위라면 시시하다고 느낄 수야 있지만, 적절한 조절이 있다면 피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잘 생각해보면 데스노트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주인공들의 사고 과정이 당연한 사실을 말하고 있는 거라고 몇몇이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따지면 연출이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데모닉 조슈아... 3권 4권부분에서 드러나는 천재성ㅠㅠ 다시봐도 소름이 돋죠
으윽.. 데모닉읽다 말았는데 스포를 당한느낌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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