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 지금 그것때문에 3시간째 쓰고 지우고 반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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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키는 대로 쓰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플롯 구상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 하나는 플롯은 있는데 틀은 없어요. 또 하나는 틀은 있는데 플롯이 없어요. 플롯이 있는 글은 [이 플롯에 잇기 위해서는 이렇게 플롯을 만들어야지]하고 적을수 있었는데, 플롯이 없는 글은 틀에 맞추기 위해 플롯을 짜야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아 머릿속에 번개라도 지나가면 될것같은데 미쳐버리겠어요;
저는 하루에 2~3천자.... 스토리 다 정해놨는데도 지웠다 썼다 하다보면 하루가 그냥 지나버리네요....
저랑 같네요! 저도 일단 생각나는대로 막 달립니다. 돌다보면 언젠가 만나더라고요. 그래도 커다란 메인스토리 하나는 있어야겠지만요!
저는 전체 플롯 짠 뒤 에피소드 별 플롯 짜며 이야기가 술술 풀릴 수 있는지 검증해보고 본문을 쓰는데.... 번거롭긴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같아요
저는 하나의 작품을 쓰고위해 고등학교때부터 설정해온 세계관을 계속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 고치고 해서 지금의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아, 물론 수년 걸릴 정도로 스토리 작업이 어려운 건 아닙니다. 정요한 건 요 머리 속이지요.
저는 며칠째 한 챕터에서 진행이 안되고 있어요. ㅡㅜ;
키보드에 손을 올리는 순간 졸음이....
초보시라면 내키는 대로 써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브레인 스토밍.
저도 공감이요.ㅠㅠ 잡아논거 계속 매달리고 글을 쓰다가 하루가 지나면 또 다른 필력이 생각나곤 하죠. 매번 매번 다른 스토리에 빠져서 한 작품이 완성되는 날 까지 걸리는 시간만해도 어마어마 해지네요. 계속 써다 보면 이 걸리는 시간도 적어지지 않을까요?ㅋ
글을 써보다 보면 왠지 스토리에서 곁가지가 생겨 다른 스토리를 쓰고 싶은 경우가 많네요. 갠적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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