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뭐 어떻게 보면 부끄러울 수는 있겠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글도 하나의 비지니스 즉 사업이죠.
그 사업에 사람을 끌어들여야하고 독자(손님) 일치하는 작품이면 자추가 가능하고 생각됩니다.
요리로 따지자면 자신의 음식점에 손님이 원하는 게 마련되어 있는데 '굳이 다른 요리점이 더 맛있으니 그쪽으로 가세요.'라고 하는게 오히려 더 멍청한 짓이죠.
무조건 자추가 옳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울 것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그냥 저 개인적인 의견이니 신경쓰지마세요. 다른 분들은 반고님같이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화랑세기님은 무슨소릴하시는건지.. 본인스스로도 앞뒤가 안맞는다는 건 아시죠? 평가랑 추천의 단어적 의미가 다르다는 문제를 제가 모르겠습니까? 평가와 추천은 당연히 다른 말이죠.
추천과 평가가 별개의 이야기라구요? 추천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조건에 적합한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한다는 뜻입니다. 그 추천이 이루어지려면 추천자가 그 대상을 경험해보는게 우선아닌가요. 물건이 판매될때 그 제품에 대한 추천을 소비자가 하는게 맞나요 제조사가 하는게 맞나요? 제조사가 하는건 홍보죠. 추천은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해본 후 본인이 느낀 만족도를 소개하는 행위가 아닌가요?
그리고 독자의 요청이 이러이러한 소설이 있나요?라는게 재미가 있는게 있나요?와 다른 의미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독자가 할일없이 이런 장르의 소설이 이러이러한 종류가 있다라는 정보만을 알아서 분류하려고 물어보진 않을 것 아닙니까? 당연히 읽어보기 위해 요청을 한다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요?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쓰다보니 좀 공격적인 어조가 되었습니다만 공격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무슨 얘기가 하고 싶었던건지는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자추는 하나의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홍보규정대로 일주일에 1회, 자추한 사람은 홍보불가! 라고 혼자만 생각합니다.
물론 금강님이 자추를 금하셨지만, 규정에 정확히 언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냥 무시하는 분들도 많은 것 압니다. 그분들의 논리도 일견 타당한 부분이 있고요.
결론은!!!
운영진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지 독자&작가가 나설 부분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분쟁이 일어날 뿐이죠.
자추가 싫고, 규정위반이라고 생각하시면 신고를 누르세요.
자추가 규정위반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이곳 저곳 자추를 남기세요.
그러면 언젠가는(100년 후에라도) 운영진에서 뭔가 말이 있겠지요.
뭐 치고박고 싸워도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할 수 없고요.
그리고... 아무리 자추해도 운영진이 제제하지 않는다면, 그건 소극적인 허용입니다.
그러니 자추는 현재까지는 금지사항이 아닌겁니다.
저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모든 게시물에 자추 릴레이를 해볼 생각입니다.
운영진이 자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질 무렵에요. ^^
아직은 그리 궁금하지 않아서.
위에 여러 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요청자의 조건에 맞다면 자추 못핳 건 없다고 봅니다.
자추를 딴사람이 하는 것처럼 속이는 것도 아니고.
그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청에 자추도 괜찮다고 쓰시는 분도 계시고요.
자추를 믿고 보느냐 마느냐는 요청자의 몫이죠.
자추라서 신뢰 안 가서 안 본다. 하는 것도,
자추도 상관없다. 하는 것도, 전부 개인의 생각문제이지
비난조의 말을 들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요청자의 조건에 안 맞는 자추는 자제해야겠지만요.
(모바일로 작성하여 오타가 있을 수 있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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