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친구끼리는 수로야. 천명아 민아야 민석아 이렇게 부르죠. 수로 뭐해! 천명 뭐해! 민아 뭐해! 민석 뭐해! 이렇게 안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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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붙이죠 ㅋㅋ 근데 동갑 친구라면 안붙이지않나요?
요즘 10대들은 안부르기도 합니다.. 제 조카는 야~ 를 생략하고 친구들끼리 서로 풀네임으로 부르더군요. 김xx 뭐해? 식으로..
저는 부르는데요. 야, 박ㅇㅇ. 뭐하냐? 야, 윤ㅇㅇ, 너 오늘 시간 비냐? 등등...
저도 어릴때이후엔 생략하고 불름.. 무의식적으로
제 경우도 ~야,~아를 붙이는 편입니다. 아마, 세대가 바뀌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언어습관이겠죠.. 그만큼 저나 화랑세기, qw님이 늙었다는 증거일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늙은겁니다아아아아아...ㅠㅠ
사실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보통 야 혹은 욕 아닌가요 친한 친구끼린...흐흐
음 대부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보통 이름만 부르는 경우는 없고 성을 붙여서 부르거나 친한친구는 이름이고 뭐고 욕이나 별명이죠 그나저나 늙었다니 슬프네요 이렇게 우리 모두 늙고 있죠ㅠㅠ
요즘 중고딩들은 그렇게 부릅니다ㅋㅋ 민섭민섭 뭐해? 정호 이따 놀자. 승수 롤하자 뭐 이렇게.. 누구야 라고 부르는 것을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좀 나이있는 시대 사람들은 다 야~ 나 아~ 를 붙이겠죠...근데 TV에서 안붙이는 호칭을 쓰기 시작하면 어린 친구들은 금방 익숙해질걸로 보이네요.... 아무래도 미디어에 민감한 나이니까...
저는 이름도 안부릅니다. 걍 야.
ㄷㄷ 현재 고딩인데 너무 자연스럽게 쓰고 있어서... 오히려 어색하단 게 어색하네요
형 뭐해? 동생! 밥 먹으로 가자. 정도 이름으로는 안하네요
전 학교다닐때 전부다 붙여서 불렀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민기, 뭐해? 이런 말 많이 쓰는 데 말이죠... 민기야 뭐해?라는 말이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국어책에서 철수 영희가 노는 장면 대사를 캡쳐한 모양새라...
전 보통 붙이는 편이지만 가끔 말하다보면 안붙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준희 뭐해?" "석현 숙제함?" 이런식으로 단답형 질문을 할때는 빼기도 하죠
이 글을 보면서 저도 이제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_ㅠ
제 친구는 함씨라서... 함 뭐함? 이렇게도 부르는데... 전 별로 위화감 안 들어서 모르겠네요. 개인 차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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