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달빠시군요. 라노벨이지만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바카노' 와 '듀라라라' 가 있는데 어떠신지요. 저도 한 때 타입 문에 빠졌던 적이 있는지라 뭔가 반갑군요, 허허. 바카노는 중세시대 판타지고 듀라라라는 현대 배경인데, 같은 세계관이고 바카노에 나왔던 캐릭터가 듀라라라에서 잠깐 나옵니다. 적어도 '어? 쟤 바카노에 나왔던 애 아닌가?' 하는 정도의 반가움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보는 순서는 전혀 상관없으나(스토리 상으로도 두 소설은 전혀 무관합니다) 바카노를 보고 듀라라라를 보는 게 아까 그 소소한 반가움을 느낄 수 있는지라 바카노-듀라라라 순서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애니로도 나왔던 작품인지라 재미는 확실할 겁니다. 여타 현판, 중세 판타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소설이니 한 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조심스래 댓글을 남겨봅니다.
나스가 쓴 다른 작품들(엔젤보이스, 노트 등...)은 다 찾아보셨는지 궁금.
엔젤보이스(이게 아마 고도랑 타입 미너스 나오는거였나?)가 되게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월희도 한번 보시고 아마 저도 타입문에 푹 빠졌던 때가 있었는데,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판타지는 딱히 못 찾았던 것 같아요. 월희 시리즈 등 나스의 다른 작품을 읽고, 오히려 설정을 파고드는게 더 재밌었던 기억이 남. 그리고 원작 문체를 거의 똑같이 한 팬픽을 많이 읽었었죠.
월희2 떡밥에도 하악거리고... 요즘은 페이트 제로나 아포크리파도 나오고 그래서 찾아보실게 더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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