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는 90년 후반대부터 장르소설을 읽어온 유저가 기반된 사이트입니다. 그 당시 학생이었던 사람들이 지금 문피아의 주축 유저죠.
즉, 주유저층의 나이대가 30~40대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새롭게 유저들이 유입되었지만 기존 유저들보단 숫자가 적었구요. 그래서 20대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10대들의 경우엔 이미 경쟁사이트나 경쟁컨텐츠가 많아서 매우 적습니다. 현재의 10대들에게 문피아는 많고 많은 장르소설 사이트 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30~40대들에게 문피아는 압도적인 장르소설 사이트였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장르소설 주독자층은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습니다. 문피아도 예외는 아니죠.
결국 문피아의 주독자층은 30~40대 남성 독자가 됩니다. 이러니 인기소설들이 한쪽 방향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대리만족형 소설들이 인기를 많이 끌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소설 보면서 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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