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지요.. (먼산..)
일단 앉아 있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 안써진다고 잠시 머리좀 식히려, 게임기를 잡거나!?!? TV앞에 앉거나, 술을 마시면 끝~! 그걸로 그날은 끝~!
요렇게 한담이라도 들락달락 거리며 놀다가 다시 집중해보는 거죠.
글은 엉덩이로 쓰는 거니까요. ^^;;
그러가 마감 전날쯤 아주 놀랍게도 바바박! 잘 써집니다. 헤헤...
뭐든지 같지 않나요.......?
이 캐릭에서 아무리 사냥해도 아이템 안 나오면 다른데서 놀거나 다른 캐릭 키우는거고....
공부가 머리에 안 들어오면 잠시 쉬거나 다른 과목 공부하는 거고...
글도 쓰다가 정 안 되면 그냥 쉬었다가 나중에 쓰면 되죠.
써지지도 않는 글 억지로 붙잡고 있어봐야 쉬었다가 삘 받아서 쓰는게 더 빠를 겁니다.
혼자 모니터 앞에서 소주에 빨대 꽂고 홀짝이며 첫편부터 다시 읽습니다.(안주없음^^) 물론 저는 술을 끊은지 7년째지만 요 근래 혼자 글쓰다 막히면 미니어쳐 구멍에 빨대를 꽂고 50ml씩 마십니다.
자기가 쓴 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는 다는게 좀 귀찮고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하니 다시 글이 써지더군요.
그리고 글쓰기전 항상 이것 저것 읽습니다. 소설도 읽고 기사도 읽고 연재관련 서적도 읽고 ㅎ 물론 하루에 여러개를 보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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