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하아...
이제 강제 전성기를 맞이 해야 하는 입장에서...
한 편 당 50원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물론, 독점하면 그거보다 더 주겠지만, 세금도 때고 이거 저거 생각하면, 50원에서 더 해야 10원정도이려나...
전업 할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이걸 보니 막막하네요.
하아...
그래도 부양 가족도 없고, 여친도 없고, 솔로라서 너무 좋네요.
저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다들 힘냅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잠시 연중하긴 했지만...
이제 저는 더 이상 연중은 안하렵니다.
아니 못합니다.
나중이라도 연중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 좋겠네요...
출판 한편, 미리보기 한편, 유료연재 한편, 그리고 유료연재 또 한편...
일단, 출판작에 미리보기에 유료연재는 그냥도 달릴 생각이었는데, 해보고 여유되면 유료연재 또 한편, 준비해둔 작품으로 달려봐야겠습니다.(출판 완결 나면 차기 작으로 내려고 했던건데... 쩝)
그럼에도 현재 작가를 전업으로 삼고자 한다면 출판이 가장 돈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장르소설의 경우, 1천부가 팔려도 잘 팔린거고 2천부가 팔리면 대흥행이라고 합니다.
보통 1,2권 경우만 1천부의 보장부수를 매겨주고 그 후로는 팔린 성적으로만 인세를 준다고 하더군요. 출판사에 따라 사정이 모두 다르니 세세한 경우는 예로 들지 못하겠지만, 대략 1권당, 인세는 100만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1권을 12만자로 매겼을 때, 유료연재로 치자면 대략 20편 분량입니다. 1편당 5만원의 수입을 생각한다면 조회수는 700~800정도 나와줘야겠죠. 그정도의 수치는 유료연재에서는 중급의 흥행에 속합니다.
즉, 작가로 먹고 살려면 지금 당장은 유료연재가 가장 큰 돈이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시장이 부흥하길 바래요 `-`
사평님이 생각하는 '소설 출판의 또 다른 방법'에 대해서 듣고싶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그냥 흘러넘기겠지만, 사평님에게 도움 받은것도 크고 사평님이 선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분명 사평님의 대답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란 생각으로 반박을 펼쳤습니다.
작가로서 행동할수있는 다른 길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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