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히어로물의 정의를 무엇으로 내리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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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우리가 아는 슈퍼맨이나 배트맨 같은 히어로물입니다. 사람을 구해주기도 하고 빌런이랑 싸우기도 하는 거요. 사실 생각하는건 다크 히어로 계통이긴한데 너무 어두워서 반대로 약간밝은 쪽으로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히어로물 하면 역시 가즈나이트
그러고보니 중학교때 엄청재미있게 읽었는데 저는 주인공 리오보다 지크가 더 좋더라고요 ㅋㅋ
음 가볍게 본다면, 악당을 물리치는 약속된 패턴을 좋아하는 걸수도 있을거 같구요. '정의는 이긴다' 조금 깊게 들어가자면, 이 정의를 지키면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뇌하는 내용이 되려나요? 혹은 정의를 지키는 주인공의 정체를 모르는 주변 사람들과, 평소와 히어로 일때의 다른 성격의 갭이라던지.
그렇군요. 확실히 그게 필요하네요. 정체를 숨기고 조마조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묘미중 하나이고 고뇌하는 히어로 역시 요즘에 많이 나오죠~
그런 여러가지 요소를 한챕터 한챕터로 찬찬히 진행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아닙니다 뭔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몇자 적었는데 쓰고보니 주제넘은것 같기도 하네요. 건필하세요!
현실과 이상의 괴리 같은 다크다크한 느낌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다크다크한 한세건 같은 인물을 생각했는데 요세 취향은 아니여서 어느정도 요즘 추세에 맞게 쓸까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원안이 다크 히어로가 비틀어진 가정이나 기업들에 맞서 싸우고 사건이 해결되는데 그 대상이나 관련된 사람들이 불행에 빠지는 걸 잡았거든요..
저는 '영웅은 개인의 용기에 불과한 것이다.'라는 현실주위이기 때문에 영웅이 무어라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만.. 요즘 만들어지는 히어로물은 후천적 영웅을 선호하는 듯하더군요.
선천적인 거보다는 확실히 스토리 상 고민이라던가 괴리감을 표현하기에 좋긴 하죠.
맞아요. 동의합니다.
제가 곧 선보이는 신작하고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12월 1일에 찾아옵니다..ㅎㅎ 이번에 저도 한국형 영웅을 만들어보려고 하거든요.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중간쯤 되는 녀석으로..
동심파괴??
문피아에서 보다 많은 인기를 끌고 싶다면 부조리한 현재 한국 상황을 타파하는 통쾌함이 필요할 겁니다. 문피아의 주독자층은 30~40대 남성층이니까요. 행동이나 정신연령이 낮으면 싫어하는 분들이죠... 아예 문피아 주독자층을 무시하고 10대~20대 초반을 노려서 글을 쓰려면 중고딩 주인공에 학원물을 노리시는게 효과가 좋을테구요. 괜히 모든 독자층을 다 노리겠다고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설정 넣으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애초에 주력으로 공략할 독자층을 선택해서 글을 쓰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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