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공자님께서 차(차)를 불러 말씀하셨다.
"오늘은 몇 끼를 먹었느냐?"
"한끼이옵니다."
다음날도 공자님께서 차를 불러 말씀하셨다.
"오늘은 또 몇 끼를 먹었느냐?"
"한끼이옵니다."
그제야 공자님께서는 흡족한듯 고개를 끄덕이셨다.
그 이후로 공자님은 차를 부르지 않으셨다.
그리고, 차의 사업은 날로 번창했다.
그러던 어느날, 차의 사업이 망하고, 그가 거지가 되었다는 소문을 들으신 공자님이 차를 불러 말씀하셨다.
"오늘은 몇 끼를 먹었느냐?"
"동냥이 시원치 않아 두끼밖에 먹지 못하였습니다."
"갈!"
...
뭐 대충 이런식으로 나오는...
공자님급의 스승님이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이런 분들이 아이들에게 뭘 물을때 쓰는 말투입니다.
젊은애들이 쓰면 당연히 어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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