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뻔한 전개, 돈돈, 능력상승, 갑질...
판타지 무협 등 장르 소설에 대해 많은 독자들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와 대리만족인 게 사실이고, 돈과 능력 갑질이 거기에 부합되는 것도 사실이죠.
저도 한 때는 그런 부분에 눈살 찌푸렸던 적 있지만,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싫어하는 분들은 싫어하시지만, 그런 부분 때문에 일부러 찾아보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수요가 있는데 공급이 따라가는 건 당연한 이치랄까요?
물론 말씀처럼 그거 없이도 대박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거 빼서 밋밋해지는 것보다는 그 맛으로라도 읽게 해주는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거기서부터는 독자의 선택이니까요.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