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과학적 접근'이 얼마나 가능한가, 그리고 '과학적 이해'가 얼마나 반영 되어있는가를 가지고 하드와 소프트를 나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관계나 물리적 오류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끝이 없죠. 고증이니 어쩌니 하는 건 솔직히 저도 굉장히 싫어하고 또 말 해줘도 잘 알아먹지도 못하고요.
작성자 분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소설은 등장인물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에요. 그런데 자꾸 사람들이 이상한데 집착을 하니 SF가 어렵다는 인식이 생기고, 이래서 까고, 저래서 까니 나중에는 무서워서 쓰지도, 읽지도 않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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