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질이 안 되니 양이라도... 라는 심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량공세. 박리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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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차기작이나 2부까지 합쳐서 10권이라면 좋겠는데... 뭐 저랑은 상관없는 얘기긴 한데 상금 때문에 글을 늘려 쓸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1권 완결인 수상작은... ㅠㅠ
요새 장르판에 10권이 대순가요? ㅡ.ㅡ 맨날 하는 짓 반복하면서 수십권 넘기는 책들도 허다한데...
1레벨때 하는 짓을 100레벨때도 합니다....... 그냥 수치만 높아지지 뭐 다른게 ㅡ.ㅡ
...그렇게까지 해서 수상하신 분들이 돈 때문에 글을 망치시진 않으시겠죠? ...라고 희망해봅니다...
사실 그렇기도 힘들어요... 1등했다치면, 한권쓸때마다 무려 천만원씩이나 들어오는데, 우리라고 유혹을 안받을까요.
개인적인 얘기지만, 저는 되더라도 6권이나 7권쯤에 끝낼 예정입니다. 이 작품 쓰고 글 안쓸것도 아닌데요 뭐. 자아도취고 김치국일 뿐이지만...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5권짜리 책이 좋던데... 5~6권 아니면 서너권짜리도 깔끔하고 좋구용
전 독자로서는 5권은 너무 짧게 느껴지는데 (재밌는 글일수록 완결이 다가오면 슬퍼진다는...) 작가로서는 5권도 길게 느껴지는... ㅎㅎ (제 작품은 5권에서 6권 예정이지만 갈 길이 아직 머네요.) 사실 늘려쓰기만 아니라면 글이 길면 길수록 좋아해서 수상작에 대한 걱정 반, 기대 반이네요. ^^ 물론 수상작이니까 재밌는 글이겠죠? ㅎㅎ
권수는 어떻게 알죠?
책의 글자수로 아는 거 아닐까요? 요즘은 12만자면 한권으로 치던가? 제대로 된 책이면 15만자? 이런 식으로 전 책 권수를 대충 맞춰봅니다.
20만자만 넘으면 자격 조건 충족 시킨 겁니다. 굳이 10권 분량 안 써도 됩니다. 2권(사실 20만자면 하드보드커버가 아닌 이상 2권 분량 안 되겠지만) 분량만 써도 됩니다. ㅇㅅㅇ....
그건 공모전 수상 자격이고요, 상금을 다 받으려면 10권 보장이니 10권을 쓰는게 좋아요. 5권이면 준비되어 있는 상금을 반밖에 못 받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사실은... 10권 미만이면 잘 손길이 안가요. 당장 저부터도 그런데 다른 독자들은 오죽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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