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축분이 있으시다면 독자님들이 주로 보는 시간대에 맞추어서 올리실 수 있을테고 그럼 일시에 조회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높은 순위에 랭크될 가능성이 높고 노출 빈도가 증가하니 독자 유입에 조금 더 도움이 되겠지요...
그 외에도 생활 패턴의 안정화나 시간을 정해두고 글 쓰는 습관을 들이거나 훗날을 대비한 마감 연습도 겸해볼 수 있겠네요. 약속을 지킨다는 신뢰가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겠고...
작가의 입장에서는 내키는대로 올리지 못해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 외엔 장점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
또 얼마 안되는 제 미숙한 경험을 풀어 놓자면.
처음부터 연재시간 정해놓고 올리진 않았습니다만...
별 상관이 없더군요.
연재시간 정해놓고 올리기전에 우선은
그 연재시간 기다릴 만큼의 글이 먼저였습니다.
1. 재미있는 글.
2. 그 글이 우선 일정 분량 이상 올라와 있어서 독자들이 한번에 어느정도 읽어 봤을것.
3. 그다음이 연재시간.
이런 순 이었습니다.
결국 일단 일정수준 이상이 되는 인기있는 글이
일정분량 이상 올라와서 사람들이 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들어야
올리는 시간이 영향이 있더군요.
작가 연재 하시는 분들이나
유료 연재 하시는 분들 정도 되야
글 하루 안 올라 오거나 글 하나 늦게 올라오면 독자분들이 독촉을 하십니다.
공모전 관계로 제 메인 연재글이 며칠전 1시간 정도 늦게 올라온적 있습니다.
그걸로 뭐라고 하시는 분 아무도 안 계셨습니다. ㅠ.ㅠ
자연이나 일연 작가분 중 완결작이 없고 올린 횟수 얼마 안되는 작품들은
아마도 독자분들이 어느정도 있더라도 중단하면 아무도 관심을 안줄겁니다.
"아 그냥 또 그렇고 그런 작가와 글 하나가 스쳐 지나 가는구나."
하시는 거죠.
어떻게 보면 작연이나 유료연재 작가분들을 제외하고
일연의 인기 작가분들 상위 10%~30% 를 제외하면
가장 필요없는 서재 메뉴 중 하나가 연재주기 일겁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우선은 무조건 작품 입니다.
일정 횟수 올릴 때까지 그냥 빨리 자주 올린 후에 인기도 보시고 생각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아니시면.
자기와의 약속을 하는 의미에서 표시 하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난 반드시 이날, 이날은 글 올리겠어!"
이런 식으로 말이죠.
햇빛고양이님
쓰시는글에 더해서 공모전 글을 두편이나 하시더군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건필 하시고
좋은 결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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