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간단한 안부나 응원 같은 경우는 댓글로 답해주는 의사소통은 정말 좋아보입니다.
허나 가끔 보면 댓글로 싸우는 작가분들이 계시더군요. 아니면 작가분이 흥에 못이겨서 댓글로 스포성 멘트를 하는것도 보이고요.
독자와 소통은 하되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으로만 말하는것이 제가 보기에는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신비감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활발하게 독자와 소통하는 작가님들이 좋다고 생각해요. 활발해서 리스크가 생기는 분도 있는 반면에 독자와 소통하면서 자기만의 글에 갇히지 않고 더 많이 생각하고 좋은 글의 밑바탕을 만드시는 작가님들도 있으신 걸로 알거든요. 결국엔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작가일지라도 생각 속에 갇히는 것보다는 소통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신비감을 갖고 싶어도 그게 잘 안 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서요.^^;
다른 작가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작가의 말을 굉장히 길게 쓰는 편입니다. 그 날 하루 신경쓰였던 걸 적는다던가, 작가의 사생활을 적는다던가. 리리플도 모든 댓글에 대해서 하고있고요. 소설과 관련된 교류도 좋고, 외적인 교류도 좋아요. 전 그냥 독자님들과 함께하는 게 마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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