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 흉기를 들고 다니시네요. 너무 날카로워요. 저처럼 찔려서 피가 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고마운 건 고마운 것이지만... 격한 논쟁이 아니라면 가슴을 찌르는 말보단 가슴을 두들기는 말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저 정말 아프게 찔렸다니까요.... 닭체를 논문에 활용하시다니 놀랍습니다. 설득력이 백만스물두 배 상승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문피아에 연재 되는 건 소설이지, 국문법 자료가 아닙니다. 개선과 계선을 구분 못했다고 막걸리 운운하는게 영 눈에 거슬리네요. 소설 자체에 집중하다보면, 그런거 구분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그러니까, 그 소설의 기초가 되는게 맞춤법이죠.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맞추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제대로 된 글을 쓸까요.
맞춤법은 출판사 편집자로 딱 3개월만 일해보면 알아서 고쳐진다지요..[..]
맞춤법은 요리로 따지면 위생이죠. 암만 맛있대도 더러운데선 먹기 싫어지는 것처럼... 맞춤법을 가끔 틀리는 건 그럴 수 있다 넘길 여지가 있지만 오류가 글 여기저기에 지뢰처럼 깔려있으면 글에 대한 기대를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정작 나스 본인도 최신작(마법사의밤)에 들어서는 나스체에서 탈출했죠. 사실 나스체의 원조는 톨킨할아버지... 맞춤법이 훌륭하다고 훌륭한 소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맞춤법이 엉망이라면 읽기 싫은 글임은 확실하지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