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면 본좌이자 갑이라 봅니다.초판이 1990년... 오래 되었네요. 기관절제술(목 째서 볼펜 꽂아서 기도 확보하는 그거) 클리세의 시초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군상극이면서도 사회적, 의학적으로 민감하면서도 필요한 주제를 굉장히 잘 다루고 있죠. 어려운 의학 용어가 꽤 나오지만 당시 초판본 구입시 중학생이었던 저임에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재미요? 밤을 새서 읽고 1권과 2권 모두 너덜해졌음에도 아직까지 못 버리고 있읍죠...
기회가 된다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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