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되려 회귀하지 않을까요? 10년대 마왕 히로인은 마왕에 대한 관념(일단 나라 혹은 세계의 왕이자 종족의 대표자, 무력든 지력이든 어느 하나를 내세울 수 있는 자)이 있는 저한테는 도무지 읽을 맛이 안납니다. 제가 보는 마왕물은 필요악, 악을 고집하며 간혹 나오는 절대악은 작가님이 그냥 깽판 깽판!!! 을 울부짖지만 않는다면 압도적인 \'마\'왕을 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히로인이 주가 되는 마왕은 본적이 없으니 2015년, 반올림하면 2020년이 되는 현재적인 관점으로 보면 필요악이 기세를 피울 것 같긴 합니다만.... 일본 라노벨에 이리저리 팔랑이는 특정 독자층과 작가층을 생각하면 마이너 계열인 BL이나 GL이 의외로 선전할 것 같기도 하네요.
ps:절대악 마왕 그거 제목 좀....(작가님 필력이 나쁘지 않다는 평인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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