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https://blog.munpia.com/hoshizora/novel/36903
76만자를 넘긴 판타지 엘마 혁명기를 자추해 봅니다. 이세계물이지만 드래곤이나 판타지 단골 종족들(드워프나 엘프)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한국의 서로 다른 시대에서 살던 세 명(군인, 견습수녀, 여고생) 이 그 세상으로 흘러가 벌어지는 이야기. 흐름이 잔잔한 작품입니다.
그 외에는 N스토어의 철종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 순위감 일기를 자추합니다.
회귀물 식이 아닌, 그 시대 사람들끼리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펼치는 작품입니다.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지만 개연성있고 흡입력 있는 작품인 \"일곱 돌 전쟁\"을 추천합니다.
배경은 중세풍인데 읽다보면 지금 세상이 한번 멸망당한 후의 세상임을 알 수 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입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일곱 돌\'은 여덟번째 태양이 떨어 진 후 살기 위해 지하로 숨은 인간들이 오랜 세월 후 지상에 올라와 \'녹인\'이라는 자들과 싸우며 지은 도시입니다.
모종의 이유로 녹인들이 못넘어오게 \'녹색장벽\'을 세웠고 그 장벽을 기준으로 이남에는 5개의 돌, 이북에는 2개의 돌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이남의 5개 돌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남은 세 나라가 있는데 아달 제국, 울기 왕국, 삼 왕국입니다.
작중에선 아달 제국이 울기 왕국을 침공하여 왕국이 망하기 직전인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주인공은 망국의 공주입니다.
마나가 존재하지 않으므로(현재까진) 소드마스터 대마법사등의 일인군단은 일절 없으며,
작중에 조연으로 한 번이라도 등장한 인물들은 결코 병풍이 아닙니다.
무료 연재작이고 100편이상의 분량이 모인 소설이라 흐름이 끊기지도 않을겁니다.(게다가 월~금 주5일 연재)
요즘 트렌드에 질리는 분, 개연성있는 글을 보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Commen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