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과 끈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10년 20년 지나며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한다기보다는 스스로 연구해가면서 말이죠. 평범한 현대인은 솔직히 뭐 사소한 물건 하나 만들줄 모르죠. 손재주나 요령도 중세인보다 떨어질 수 어요. 하지만 적어도 뭐가 가능한지는 알고 있으니... 연구하고 도전하는 배짱과 끈기가 있다면 점점 달라지 않을까요.
옳은 말이죠. 근대까지만 해도 왕은 신이 보낸 거고 왕은 인간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으니까요. 그에 더해 교회의 권위는 실로 막강하여 파면?이었나? 그거 한 방 당하면 사회적 매장 당하고 악마한테 죽임 당할거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사회 계약설과 종교전쟁 같은 건 그야말로 타이밍이 좋았으니 가능했지 중세 시대같은 때는 어림도 없음. 같은 논리로 성리학이 지배하는 조선을 예로 들면 사농공상 철폐 하자거나 길 좀 넓히자는 소리하면 목이 날아가고 삼족이 멸문지화 당할 소리.
옳은 말씀입니다만, 학문이라는게 만들어지고 보면 참 쉽고 유용하고 여러곳에 쓰이는데 그 발상을 해내는데에 엄청난 시간이 걸리니까요. 반드시 수준이 높은 사람이 이끌어가지만은 않구요. 수학에서 보면 미적분과 벡터의 개념이라던가. 말씀하신대로 전혀 관련없는 환경에서 엉뚱한 지식을 꺼낸다면 모르지만 어느정도 기반지식이 있고 필요로 하는곳에서 필수적인 개념을 미리 알고 있다는 점은 메리트가ㅜ될 수 있겠죠. 물론 다른사람들도 다 알게된다면 ㅁ반드시 현대인이 더 나으란 법은 없지만요.
만약 빙의나 이계로 이동한거라면 오히려 심각하게 멍청해지게 되겠죠
왜냐하면 주인공은 그시대의 사람들이 알아야 할 관습들을 하나도 모르니까.
현대에서도 외국에 나가서 하는 행동들이 그나라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모르는데 하물며 이계는 어떨까요
천재가 되는게 아니라 바보천치가 되겠죠 당연한것도 모르는.
아 맨 마지막 말도 보면 겪어봐야 아는거고 무조건 믿을수 있는게 아닐텐데... 그리고 궁금한것은 이성적이라는게 뭘 뜻 하는지 모르겠네요?? 법치주의릉 말하는거면 음 중세시대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또 아니라면 아무리 이성적이라 해도 걍 높은놈이 죽일수 있을텐데 이성적으로 높고 안 높고는 생존에 별 차이는 없을것 같고 그나마 생존에 가장 필요한 그나마의 시스템은 법치초기까지는 올려야 천재가 되던 바보가 되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발견되는 고대의 신비한 유물들도 같은거라고 봐요. 그 당시에 존재했던 천재들이 만들어낸 기술과 발명품들이 시대상으로 인해 사멸되고 그 흔적들이 나타나는 거죠.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증기기관의 기초적인 형태와 기계식 컴퓨터(계산기에 가까운)의 유물이 발견되고 미스터리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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