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죽으니 베드엔딩일 수도 있고.....
죽으면서도 환상속에선 공주가 됨으로서 현실을 잊긴 잊었으니 해피 엔딩일 수도 있고.....
죽음으로 피어난 결말이 '현실을 피하는건 불가능하다.' 라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충고를 뼈속 깊숙하게 새겨주는 걸 보니 이건 해피나 베드를 따지는 것과는 또 다른 엔딩이겠네요.
깨닮음의 엔딩일까...
판의미로 안 보신 본들은 꼭 보세요.
판타지로 포장된 안티 판타지 입니다.
20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았다는데 왜 30분이 아닌지 의심 갈 정도.
변종거미인간3은 시간아깝습니다.
전 이거 보고 10분동안 울었습니다 ㅜㅜ
오필리아 처음에 봤을때 엄청 실망했습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관에 가서 골라볼때, 판타지 대작과 20분간 갈채라는 선전에 이끌려 보게됐거든요. 처음보고 이게 왜 20분간 갈채를 받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20분간 갈채를 받을만한 판타지라고 생각되지 않았거든요.
현실의 비중도 크고 또 현실에서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오니까요(제 판타지에 대한 생각이 잘못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내용에 대한 생각도 판타지적 요소가 들었지 판타지라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나중에 어느 분이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하신걸 보고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군요. 지금 본다면 처음 볼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지금은 잘못된 선전(제 생각에..)에 의해 선입견을 가지고 봐서 제대로 된 감상이 안된 예였다고 생각해요.
판의미로는 참... 안타깝더군요
제 생각에는 영화가 완전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우선 홍보조차 영화와는 동떨어진 내용으로 나왔을뿐더러
내란과 오필리아의 환타지가 큰 연관관계를 가지지 못한것 같더군요
적당히 버무려지지도, 한가지가 부각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엔딩도 다른분들은 많은것을 느꼇다지만
현실에 물들어버린 저로써는 판이라는 환상체가 가져온
오필리아만의 환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_-;;
어느새 동심을 잃어버린 제가 참 서글픕니다;;
어쨋든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선이나 혹은 많은 생각할 꺼리를
원하신다면 저도 Maerchen(메르헨)을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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