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고민하다가 댓글을 답니다.
먼저 추천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소설은 모두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겠죠. 그래서 제 글을 소위 메카물이라고 분류하시지만, 주된 것은 사람 이야기입니다.
장르 문학이라고 해서 다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댓글을 단 이유는 문휴님의 글을 보고 가슴에 꽂히는 게 있어서입니다.
오탈자나 비문 수정은 꾸준히 하는 것이지만, 대대적인 수정은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대대적인 수정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생각해 두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나아가기도 바빠 시간을 내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문휴님이 '얼마전에 제 글이 대대적인 수정을 한 것'으로 생각하신다는 것은, 아마도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글 말미에 몇 차례 댓글로 단 적이 있지만, 의문점이나 수정해야 할 것 같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줄거리나 설정에 대한 점은 바꿀 수 없습니다.
그건 글쓰는 사람의 권한이죠.^^
하지만, 글의 전개나 인물의 성격과 대사의 불일치 등 세부적인 면에서는 충분히 보완할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 입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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