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요. 그러나 글쓰는 이로서의 가장 올바른 자세라고 여겨 집니다. 자신이 쓰고 싶은 글만 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고 상황이 있기 때문입니다.
Adun님 훌륭한 선택을 하신 것입니다.^^
어느 유명한 작가분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가리켜 작가라는 말은 누구에게도 해본 적이 없다. 항상 글쓴이라고 부른다. 작가라는 말이 부담스럽기보다는 작가라는 호칭을 달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Adun님이 제목에 글쓴이라고 적은 것을 보고 흐뭇한 마음에 한 번 더 남깁니다. 저도 같은 글쓴이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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